10월 먹거리 물가 “연간 1.2% 상승, 월간은 0.9% 하락”

10월 먹거리 물가 “연간 1.2% 상승, 월간은 0.9% 하락”

0 개 4,598 서현

통계국이 지난 10월 식료품 물가가 전달보다 0.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먹거리 물가가 떨어진 배경에는 채소가 7.2%나 하락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반면 과일이 0.6% 오르면서 하락폭을 감소하게 했다.  

이에 대해 통계 담당자는, 지난 2년간 채소는 14.2% 하락했지만 과일은 8.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0월에는 토마토와 오이, 피망의 가격 하락 덕분에 채소 가격이 더 내려간 반면에 사과와 오렌지, 그리고 바나나가 과일값 상승을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먹거리 중 과일과 채소를 합쳐서 10월 한 달 동안 4.1%가 떨어졌다. 

그 외에도 인스턴트 커피와 요거트, 감자칩 등이 먹거리 가격 하락에 기여한 품목으로 꼽혔다. 

하지만 2리터짜리 우유와 과일 주스의 가격이 오르면서 하락세를 일부 상쇄했다.

한편, 10월까지의 연간 기준으로는 식료품 물가가 1.2% 오르면서 지난 9월까지의 연간 상승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레스토랑과 즉석식품이 3.4% 오르고 잡화식품은 2.5%가 오르면서 연간 먹거리 오름세를 주도했는데, 특히 런치/브런치, 테이크아웃 커피, 테이크아웃 먹거리가 이 부문 오름세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잡화식품 중에서도 올리브 오일, 버터, 2리터 우유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담당자는 500g 버터 한 개 가격이 작년에 비해 1/3의 이상 올라 평균 6.67달러에 판매되며, 표준 2리터짜리 우유 가격도 약 9% 올라 4.2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과일과 채소는 올해 10월까지 연간 8.9%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027 | 9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583 | 9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288 | 9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522 | 9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183 | 9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398 | 10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94 | 20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03 | 20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474 | 21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79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58 | 1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52 | 1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15 | 1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25 | 1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55 | 1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45 | 1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72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1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63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66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13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71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64 | 3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