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가이저, 의심되는 개 공격으로 숨져

키위 가이저, 의심되는 개 공격으로 숨져

0 개 6,086 노영례

82ab3f39d7297b2ff41cf85e28a07179_1731842939_6567.jpg
 

북섬 갈색키위 한 마리가 랑아타우아(Rangataua)에서 개 공격으로 의심되는 상황 속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Ngāti Rangi의 대변인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뉴질랜드 보존부(Department of Conservation, DOC)와 함께 개 주인들에게 규칙 준수와 교육의 필요성을 촉구하고 있다.


Ngāti Rangi는 키위를 타옹아(taonga, 보물) 종으로 간주하며, 단 한 마리의 죽음도 키위 복원에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Pou Ārahi Helen Leahy는 갈색 키위가 약 40년 동안 살 수 있으며, 번식 가능한 성체 수컷의 이른 죽음은 세대에 걸친 타옹아의 손실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가이저(Geyser)’라는 이름의 키위는 2015년 다른 두 마리와 함께 랑가타우아에 방생되었다. 나머지 두 마리는 안전이 확인되었으며 새끼를 키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랑아타우아 숲은 DOC 허가증을 가진 경우, 훈련받은 두 마리 이하의 개 출입이 가능하다. DOC의 Danial Van der Lubbe 감독관은 개 주인들에게 규칙을 존중하고 스스로와 개를 교육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랑아타우아 숲은 Ngāti Rangi와 협력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이 지역은 키위뿐만 아니라 짧은 꼬리 박쥐, 카카(kākā), 카레아레아(kārearea) 같은 다른 토종 동물들의 서식지이다.


 


Ngāti Rangi는 앞으로 더 많은 키위를 이 지역에 방사할 계획이라며, 이 타옹아(보물)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DOC와 Ngāti Rangi는 대중에게 보존 지역에서 돌아다니는 개를 24시간 운영되는 DOC 긴급 핫라인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뉴질랜드의 1996년 개 관리법(Dog Control Act 1996)은 보호 야생동물(키위 포함)을 해치거나 죽인 개를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인은 최대 $20,000 벌금, 혹은 3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371 | 6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472 | 9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327 | 9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24 | 9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268 | 9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15 | 9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448 | 9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91 | 18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46 | 18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31 | 18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37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23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4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4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30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23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09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7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26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87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78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2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55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26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37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