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음식 먹고 질병 증세 보인 학생들 “시험 망쳤다”

기숙사 음식 먹고 질병 증세 보인 학생들 “시험 망쳤다”

0 개 4,419 서현

캔터베리대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로 시험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11월 3일(일) 저녁에 기숙사 식당에서 밥을 먹은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는데, 당시 식사를 거른 학생들은 아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 인터뷰에서 한 학생은, 오후 5시 10분에 저녁을 먹으러 가 닭고기와 소고기 둘 다 먹었고 친구 중 일부는 하나만 먹었다면서, 새벽 4시에 화장실로 급히 달려갔더니 비슷한 증상을 겪는 이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이들과 이야기해 보니 닭고기를 먹은 사람이 많았지만 소고기만 먹고도 아픈 사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튿날 공학 과정 물리학 시험을 치러야 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시험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고 그는 덧붙였다.  

특히 ‘University Hall’에서 온 학생들이 자주 시험장 안팎을 드나드는 걸 봤고 자기도 몇 번이나 나가야 했다면서 이런 일을 겪었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이 설문조사만 하고 ‘위장염’ 때문이라고 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다른 학생도 인터뷰에서, 월요일 아침 시험을 겨우 한두 시간만 자고 치렀으며 컨디션이 좋았다면 훨씬 잘 볼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학생들은 시험 중 화장실을 다녀와야 했고 또 어떤 학생들은 시험장을 아예 나가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내년 과정에 올라가기 어려울까봐 걱정하는 학생들도 많은 상황이다. 

한편, 학교 측은 현재 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니로지(UniLodge)에 안내했고 무료 전해질 음료, 생수, 포장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질병으로 시험을 보지 못한 학생들은 특별 신청을 통해 재시험을 볼 수 있고 시험 시간도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 측은 공중보건팀이 기숙사를 방문해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하는 등 보건 기관과 협력해 질병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국 관계자도 발병의 원인으로 음식뿐만 아니라 비식품성 요인도 염두에 두고 현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고산에서 실종된 반려견을…” 1만불 넘게 모금하고 한 주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20 | 5분전
남섬 서해안의 외딴 산악 지역에서 실… 더보기

실종된 청년 애타게 찾는 프랑스의 가족들

댓글 0 | 조회 19 | 6분전
남섬에서 일하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더보기

제한속도 낮춘 뒤 1년 만에 17배 넘게 늘어난 과속 티켓

댓글 0 | 조회 28 | 7분전
남섬 북부의 한 국도에서 과속 티켓 … 더보기

CHCH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One NZ Stadium 개장

댓글 0 | 조회 16 | 8분전
‘원 뉴질랜드 스타디움(One NZ … 더보기

“재집권하면 CHCH 대성당 재건 1,500만 달러 지원” 공약한 NZ 제일당

댓글 0 | 조회 21 | 9분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가… 더보기

차 도둑 “개울 한가운데로 달아나 버텼지만…”

댓글 0 | 조회 16 | 10분전
경찰관에게 쫓기던 차량 절도범이 개울… 더보기

4월 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33 | 45분전
4월 1일부터 임금과 연금 및 보험료… 더보기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515 | 6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644 | 8시간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658 | 8시간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258 | 8시간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382 | 8시간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293 | 8시간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 더보기

고속도로 역주행·과속 운전…50대 남성 법정 출석 예정

댓글 0 | 조회 265 | 8시간전
오클랜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과… 더보기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1,034 | 15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1,119 | 16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09 | 16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564 | 16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324 | 1일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842 | 1일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378 | 1일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489 | 1일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463 | 1일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328 | 1일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65 | 1일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