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집주인, NZ 세입자 내보낸 후 $2,600 배상금 판결

호주의 집주인, NZ 세입자 내보낸 후 $2,600 배상금 판결

0 개 6,718 노영례
호주에 거주하는 집주인 잭 비들은 경고나 이유 없이 와이카토의 임대 주택에서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해 성인 자녀들을 뉴질랜드로 보냈다.

비들의 아들 딸은 올해 5월 마타마타 근처 와하로아에 위치한 집에 도착해 세입자 부부에게 "4시까지 집을 비우라"고 통보했다. 최근 발표된 판결에 따르면, 그들은 그날 호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고 부모를 대신하여 세입자들을 내쫓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여성 세입자의 남편은 오후 3시 45분에 퇴근하여 집에 도착했고, 두 사람 모두 당일 즉시 집을 떠나야 했다. 부부는 그날 떠나는 것 외에는 권리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꼈고, 가능한 소지품을 챙겨 떠났으며 나머지 물건은 침실에 남겨두었다.

일주일 후, 비들의 자녀 중 한 명은 세입자들에게 남아있는 물건을 당일 오후 5시까지 치우지 않으면 자선가게로 보내겠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2년간 유효한 출입 금지 명령도 발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남성 세입자는 중재를 요청했고, 그들의 소지품은 다른 장소로 옮길 수 있을 때까지 집에 두기로 합의했다. 나중에 세입자 부부는 자신들의 소지품이 차고로 옮겨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고가 방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소지품이 손상되었거나 손상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세입자들은 결국 비들을 임대차 재판소에 고소하여, 적법한 통보 없이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고, 세입자의 동의 없이 주거지에 들어가 물건을 처분한 것에 대해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재판소는 집주인이 통보를 보냈을 당시 정기 임대차 계약이 존재했으며, 세입자들이 집주인 자녀의 방문이나 임대차 해지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증언이 설득력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세입자들은 퇴거 사유도 듣지 못했으나, 몇 주 전 세입자인 여성과 비들의 아내 사이에 다툼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비들은 세입자들에게 서면으로 임대차 해지 통보를 하지 않았으며, 해지 사유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재판소는 밝혔다. 세입자들이 받은 퇴거 통보 기한은 "임대차법(RTA)의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재판소는 덧붙였다.

재판소는 또한 집주인의 자녀들이 집주인을 대신해 집에 들어가 세입자들에게 통보를 한 것이 불법적으로 행해졌다고 판단했다.비들은 임대차를 즉시 종료하고 세입자들의 소지품을 주거지에서 치우기 위해 자녀들을 뉴질랜드로 보냈다는 점에서 의도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대차 계약서에는 통보를 위한 주소라는 제목의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비들이 세입자에게 해지 통보 등의 서면 통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재판소는 밝혔다.

재판소는 세입자들은 24시간 미만의 통보로 집을 떠났으며 일부 소지품만 챙겼고 세입자들이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야 했으며, 이는 세입자들에게 매우 큰 스트레스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주인들이 임대차를 해지할 때는 적법한 이유가 있을 경우에만 서면 통보를 해야 하는 것이 세입자들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재판소는 세입자들이 24시간 미만의 통보로 집을 떠났고,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세입자들의 물건이 차고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처분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세입자들은 최대 법정 한도인 $6,500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으나, 재판소는 이를 최악의 경우에만 적용할 금액이라고 보고 비들이 세입자들에게 최대 보상금의 40%인 $2,600를 지급하도록 판결했다.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26 | 3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649 | 9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880 | 11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730 | 11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722 | 11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985 | 19시간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17 | 19시간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767 | 19시간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693 | 19시간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755 | 19시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67 | 1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65 | 1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699 | 1일전
‘타이항공(Thai Airways)’…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51 | 1일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55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89 | 1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371 | 1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35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761 | 1일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71 | 2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199 | 2일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74 | 2일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334 | 2일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365 | 2일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