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페이스북과 구글에 뉴스콘텐츠 사용료 부과 추진”

NZ “페이스북과 구글에 뉴스콘텐츠 사용료 부과 추진”

0 개 4,261 서현

뉴질랜드 정부가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이 법에 반대입장을 보였던 국민당은 최근, 야당인 노동당이 발의한 ‘공정 디지털 뉴스 교섭법(Fair Digital News Bargaining Bill)’의 취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폴 골드스미스 미디어·통신부 장관은, 지역 언론사가 생산하는 뉴스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야당 발의 법안을 호주의 디지털 교섭법과 비슷하도록 수정해 조만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법률안 제안에서, 이는 뉴질랜드 언론과 디지털 플랫폼 운영자 간의 공정한 협상을 가능하게 해 뉴스 콘텐츠에 대한 상업적 계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법안의 목적은 농촌, 지역 및 마오리 매체부터 공공 뉴스 언론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뉴스 미디어에 대해 공평한 대우를 확립하고 이를 위해 ‘선의의 협상 환경’을 조성하며 미디어 기관이 디지털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는 수년간에 걸친 논의 끝에 2021년 디지털 플랫폼 회사와 언론사가 뉴스콘텐츠 사용 계약을 맺도록 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정부가 합의를 강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과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Meta)’는 2021년 호주 언론사와 지난 3년간 연 2억 호주달러의 뉴스 콘텐츠 사용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그중 메타는 지난해 중반에 캐나다에서 C-18이라는 유사한 방송법이 도입되자 콘텐츠 사용료를 지급하기보다는 아예 8월부터 뉴스 콘텐츠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것을 차단하고 나섰다. 


또 지난해 영국과 프랑스, 독일에서도 페이스북 뉴스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최근에는 호주 언론사와 맺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뉴스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수입이 줄어들게 된 ‘Seven’과 ‘NIne’ 방송국 등 언론사 중 일부는 부분적인 해고를 시작하기도 했다.  


지난주 메타 관계자는 호주 연방의회위원회에서 정부가 수수료를 내도록 하는 법률에 따른 다음 단계를 밟을 경우 호주에서 자사 플랫폼 뉴스 콘텐츠 차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의 지역 책임자는 회사가 수수료 납부를 피하기 위해 호주 국민이 뉴스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을 차단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모든 옵션을 고려 중이고 답했다. 

결국 이제 호주 정부가 페이스북에 뉴스 콘텐츠 비용을 내도록 강제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메타 측은 이번 뉴질랜드의 뉴스 콘텐츠 사용료 의무화법에 대해서도 플랫폼의 작동 방식과 자발적인 성격 등 현실을 무시한다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연립 정부에 참여 중인 ACT당도 해당 법률 도입에 반대 입장을 보이는데, 이는 연정 합의서에 ‘서로 정책의 다름을 인정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하고 있다. 


현재 규제부 장관이기도 한 데이비드 시모어 ACT당 대표는 법이 통과되더라도 미디어 기업이 근본적인 현실을 바꾸지 못할 것이고, 또한 이 법률로 언론사에 돌아갈 수익이 연간 3,000만 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215 | 2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525 | 4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445 | 4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420 | 4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836 | 12시간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515 | 12시간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668 | 12시간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593 | 12시간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657 | 13시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06 | 21시간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04 | 21시간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655 | 21시간전
‘타이항공(Thai Airways)’…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65 | 21시간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7 | 21시간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33 | 22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70 | 1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326 | 1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23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730 | 1일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63 | 1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188 | 1일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59 | 1일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321 | 1일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347 | 1일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 더보기

공사현장 절도 후 체포…호브슨빌서 남성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726 | 1일전
오클랜드 호브슨빌의 한 공사현장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