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언제부터 임대료 받아야 할까?”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언제부터 임대료 받아야 할까?”

0 개 4,927 서현

20~29세 청년층 “10명 중 3명이 부모와 함께 거주

 

20~29세의 뉴질랜드인 10명 중 3명 가까이가 여전히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나온 통계국 자료를 통해 알려졌는데, 이와 같은 모습은 젊은이들이 독립을 갈망하던 과거와는 달라진 현상이다. 

이런 경우 누가 무엇을 지급해야 하고 또 청년들은 언제부터 부모에게 임대료를 내야 하는지에 대한 한 언론의 취재가 진행됐다. 


<가족의 재정 상황과 자녀의 취업 여부에 달려>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한 주민은 이는 가족의 재정 상황과 자녀의 취업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주민은 부모는 결코 자녀에게 집에서 지내는 데 드는 비용을 지불하라고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주민은 부모는 자녀가 죽을 때까지 돌봐야 한다면서, 만약 내가 아들에게 집세를 받는 날이 온다면 좋은 아버지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부모와 함께 사는 24세의 한 여성은, 자기는 혼자 살 여유도 없는 데다가 반려견까지 있어 임대주택을 구하기도 어렵지만 반려견과 함께 살 수 있는 주택 임대료를 내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울 거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18살 때부터 렌트비를 내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최근에 부모가 수입이 사라지는 바람에 자기가 주택담보대출을 갚는 데 기여하기 시작했다면서, 자기는 혼자 버틸 만큼의 급여를 받지 못하고 부모는 모기지를 충당할 만큼의 수입이 있었지만 이제는 자기가 대부분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보안회사에 근무했던 그녀는 주당 1,000달러를 버는데 침실 1~2개짜리 집을 빌리려면 주당 650~750달러가 든다면서, 이 정도 속도로라면 비록 대출을 갚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부모가 집을 팔 때 돌려받을 수 있으므로 사실상 투자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돈을 저축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자면 임대료로 낭비하는 대신 자기가 이익을 보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드미의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낯선 사람과 함께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은 그녀뿐만이 아니었는데, 전국적으로 룸메이트를 원하는 광고가 18% 가까이 늘었지만 

수요는 약 57%나 감소했으며 그사이에 싱글룸의 평균 임대료는 약 2% 상승했다.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은 ‘주택 구입 자금’ 만들 기회>  

한 경제 평론가는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 젊은이들에게는 주택 구입 자금을 저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이들은 학비 대출 상환을 포함한 다른 생활비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입보다 더 빨리 늘어나는 임대료로 ‘주택 자금(deposit)’을 저축할 여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임대에 드는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또 다른 전문가는 여전히 부모의 ​​집에서 사는 청년들은 어떤 식으로든 부모 재정에 기여해야 한다면서, 만약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집을 나가야 한다면 결국 준비시키지 않은 것은 그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전문가는 부모가 자녀의 상황에 따라 언제 임대료나 식비를 청구할지를 결정해야 하며 자녀가 교육을 마치고 실제로 취업했다면 내야 한다면서, 집에 함께 살아도 괜찮지만 취직하면 재정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자녀와 미리 상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모는 그 돈을 별도의 은행 계좌에 넣을 수도 있고 자녀가 집으로 돌아오는 이유에 따라 그 돈을 자녀에게 돌려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영화 ‘The Father(2020)’의 한 장면 


<생활비 위기로 자녀와 동거 선택한 은퇴자> 

한편 현재 가족과 함께 살기를 선택한 사람은 20대뿐만이 아니었는데, 생활비 위기에 처한 일부 은퇴자는 가계 비용을 아끼고자 자녀와 함께 살기도 한다. 

한 여성과 그녀의 자매는 둘 다 40대이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싱글맘들인데, 오클랜드의 침실 6개의 임대 주택에서 69세의 부친과 함께 살고 있다.

그녀는 임대료와 전기료, 식비도 나누고 모든 공공요금도 같이 나누면서 모든 것이 훨씬 저렴해지고 지급도 쉬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혼자 산다면 인터넷 요금도 감당 못 할 거고 전기 요금도 가끔은 감당 못 할 뿐만 아니라 식비도 2인 기준 주당 100달러는 들 거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처럼 자매와 수입을 합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임대료를 내주는 부친에게도 수도 요금과 인터넷, 전기료와 식비 등 모든 것을 포함한 비용을 청구한다면서, 다가빌에 있는 작은 집에서 임대료 등 모든 비용을 스스로 충당하던 부친도 이사를 온 뒤부터는 일부분만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216 | 2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526 | 4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446 | 4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421 | 4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836 | 12시간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516 | 12시간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668 | 12시간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593 | 12시간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658 | 13시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07 | 21시간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04 | 21시간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655 | 21시간전
‘타이항공(Thai Airways)’…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65 | 21시간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7 | 22시간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33 | 22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71 | 1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326 | 1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23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730 | 1일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63 | 1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188 | 1일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59 | 1일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321 | 1일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347 | 1일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 더보기

공사현장 절도 후 체포…호브슨빌서 남성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726 | 1일전
오클랜드 호브슨빌의 한 공사현장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