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겹결에 은행실수로 백만장자가 되어 도주했던 여성, 돈세탁혐의로 기소돼

엉겹결에 은행실수로 백만장자가 되어 도주했던 여성, 돈세탁혐의로 기소돼

0 개 8,181 리포터
통장에 갑자기 눈 먼 돈이 그것도 어마어마한 액수의 금액이 잘못 들어왔다 치자. 과연 유혹을 떨칠수 있을까.

2년전 뉴질랜드 웨스트팩 은행측이 실수로 한 통장에 1천만불을 잘못 입금시켰고, 이를 발견한 중국인 남자친구와 뉴질랜드여성이 딸과 함께 해외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도주길에 올랐던 카라 허링(여.31세)은 홀로 지난 2월25일 뉴질랜드로 귀국했고, 도착 당일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로토루아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허링은 오늘10일 로토루아 지방법원에 출두했으며, 돈세탁관련 8가지 혐의로 기소됐으나, 3월21일까지 보석으로 풀려날거라고 채널3 뉴스는 보도했다.

법정 바깥에서 이뤄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허링은 “뉴질랜드 집에 돌아와 기쁘다”고 말하고, 기소된 돈세탁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2009년4월, 허링의 남자 친구인 가오는 당좌구좌 오버드래프트를 1십만불로 웨스트팩은행에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은행측은 업무오류로 1천만불을 가오의 구좌에 잘못 입금시켰다. 입금 오류는 한달여 후인 5월5일에 은행 내부심사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금액이 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한 가오는 본인의 다른 은행계좌로 680만불을 이체시킨후, 중국으로 도주했다. 며칠후에 허링도 가오의 뒤를 따랐다. 현재 은행측은 이중 일부 금액을 회수했으나 아직 380만불은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링은 중국으로 도주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가오와 바로 헤어졌고, 가오가 그녀에게 돈을 많이 나눠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여개월 동안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벌여왔던 경찰측은, 허링이 자발적으로 귀국해 자수할 것을 몇달에 거쳐 설득, 협상을 벌여왔다면서, “우리는 그동안 뉴질랜드정부 관련 부처 및 중국 공관측과 함께 엄청난 물밑 협상작업을 벌인 끝에, 허링을 설득, 금번에 자진 귀국하여 자수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측은 또한 “도주당시 딸을 데리고 갔었으나, 그녀는 이번에 홀로 귀국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측은 이제 사라진 가오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으로 “아직 가오가 중국에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현재 허링의 보석 석방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출처: TV3 뉴스
시민기자 안선영 asynz@hot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연 비밀 노트 – 에키나시아:면역력 강화 · 감기 예방

댓글 0 | 조회 251 | 6시간전
요즘처럼 일교차 크고 감기 쉽게 걸리… 더보기

세금 체납 단속 강화로 15년 만 최고 청산… 지난해 2,934곳 파산

댓글 0 | 조회 608 | 6시간전
국세청(IRD)의 체납세금 단속 강화… 더보기

작년 11만9,800명 이주 떠난 뉴질랜드… 12년 만 최저 순이주 증가

댓글 0 | 조회 860 | 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작년 한 해 동안 11만… 더보기

"70대까지 일해야 연금 유지"… 투자사, 연금 고갈 위기 경고

댓글 0 | 조회 806 | 6시간전
뉴질랜드가 국가 연금(Superann… 더보기

오타라서 난폭 질주한 더트바이크 운전자, 마약 적발·오토바이 압수

댓글 0 | 조회 396 | 10시간전
오타라(Ōtara) 일대 도로에서 난… 더보기

"자고 일어났더니 침실에 낯선 여자가…" 80대 노부부의 공포

댓글 0 | 조회 1,680 | 14시간전
오클랜드 동부 버클랜즈 비치(Buck… 더보기

온라인 도박 광고 범람 속 대학생 중독 심화

댓글 0 | 조회 428 | 14시간전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온라인 스포츠 베… 더보기

‘뉴질랜드 랭킹 1위’ 최은서, 홈에서 WAAP 우승 도전

댓글 0 | 조회 1,039 | 15시간전
뉴질랜드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더보기

[금요열전] Iyia Liu — “스크롤하던 소녀에서 수십만 여성 움직이는 창업가…

댓글 0 | 조회 440 | 15시간전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더보기

LNG 수입안 의회 충돌… "건조기 대비 백업" vs "가스세 부담 가중"

댓글 0 | 조회 307 | 15시간전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시…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설날 맞아 신년하례회 개최

댓글 0 | 조회 335 | 15시간전
와이카토 한인회는 설날을 맞아 지난 … 더보기

2월 1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39 | 1일전
정부, 물세 도입 계획 부인크리스 비… 더보기

AirTag 추적로 킥보드 강탈범 신속 검거

댓글 0 | 조회 580 | 1일전
오클랜드 동부 포인트 잉글랜드(Poi… 더보기

"방 하나 늘 때마다 가격 껑충"... ‘침실과 욕실’의 힘

댓글 0 | 조회 1,728 | 1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침실과 욕실… 더보기

"임대 수요가 돌아왔다"… 1월 렌트 시장 2년 만에 최대 활기

댓글 0 | 조회 910 | 1일전
뉴질랜드 최대 민간 주택 관리 기관인… 더보기

이번 주말 전국 비바람과 함께 기온 ‘뚝’… 가을의 문턱 성큼

댓글 0 | 조회 981 | 1일전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 더보기

"2027년부터 금리 인상 가속화"…

댓글 0 | 조회 914 | 1일전
뉴질랜드 대형 은행 웨스트팩(West… 더보기

어린이 성착취물 1,000여 장 배포한 25세男, 자택감금 12개월형

댓글 0 | 조회 390 | 1일전
워크워스(Warkworth) 25세 … 더보기

비자 만료 앞두고 불안한 웰링턴의 외국 출신 버스기사들

댓글 0 | 조회 849 | 1일전
웰링턴의 버스 운전기사 수십명이 취업… 더보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라카이아의 ‘자이언트 연어 조각상’

댓글 0 | 조회 333 | 1일전
캔터베리 지역의 라카이아(Rakaia… 더보기

유명 럭비 선수 “사망 원인은 갑작스러운 자연사”

댓글 0 | 조회 607 | 2일전
2024년 6월에 갑자기 사망해 럭비… 더보기

통가 커뮤니티 노리는 피라미드 사기

댓글 0 | 조회 299 | 2일전
통가와 뉴질랜드의 통가 커뮤니티를 대… 더보기

로토루아 시청 “동전식 주차미터기 철거할까요?

댓글 0 | 조회 327 | 2일전
로토루아 레이크 지역 시청이 주차 시…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바닥 다지기’… 주택 보유 기간 역대 최장

댓글 0 | 조회 719 | 2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소유자들이 기록 시작… 더보기

뉴질랜드 세금 누가 많이 내나?…

댓글 0 | 조회 553 | 2일전
뉴질랜드 전체 개인 소득세 중 여러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