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대한민국 남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이 뉴질랜드 대표팀의 초청으로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남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은 12월 5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뉴질랜드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12월 7일 목요일 저녁 7시, 12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 12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12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에 훈련 경기를 치르게 된다.

훈련 경기 장소는 오클랜드 하키클럽(159 Bush Rd, Rosedale, Auckland)이다. 모든 경기가 알바니에 있는 이 경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국가대표 친선경기의 응원을 준비하고 있는 뉴질랜드대한생활체육회와 KPPA에서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에 한인 동포 누구나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착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남자 필드하키 선수단은 신석교 감독, 신동윤 코치, 김병훈 코치, 장희찬 영상분석관 등이 동행했다. 선수단 명단은 이남용, 장종현, 이승훈, 김재현, 이정준, 황태일, 서인우, 지우천, 김성현, 이강산, 박철언, 김재한, 오세용, 정준우, 정만재, 김규범, 김정후, 김형진, 배성민, 이혜승, 현지광, 양지훈, 손다인, 김현홍 등이다.

남자 하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뉴질랜드 전지 훈련을 마친 후, 12월 14일 출국한다.

*사진 촬영: 김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