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및 조부모 방문 자격 확대", 정당들 유사 이민 정책

"부모 및 조부모 방문 자격 확대", 정당들 유사 이민 정책

0 개 5,269 노영례

77fb7073c33f0afaf255e9a05e04978c_1695565121_3446.png
 

노동당, 국민당, ACT는 각각 부모와 조부모가 뉴질랜드에 있는 가족을 방문할 수 있는 자격을 확대하는 새로운 이민 정책을 토요일에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그린리스트(Green List) 확대, 리커버리 비자 연장, 새벽 습격 스타일 추방 제한을 발표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새로운 이민 정책에서 국민당은 부모 비자 부스트(Parent Visa Boost), ACT당은 유나이트 비자(Unite Visa), 노동당은 슈퍼 비자(Super Visa)를 각각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제안은 10월 선거에서 어느 정당이 정부를 구성하든지간에 이전보다 더 이민 문호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 신호로 보이며 특히, 한국이나 해외에 사는 부모를 뉴질랜드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으로 기대된다.


국민당, 부모 비자 부스트(Parent Visa Boost)

국민당은 5년 동안 유효하고 추가 5년 동안 갱신할 수 있는 "복수 입국 부모 비자 부스트(a multiple entry Parent Visa Boost)"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당의 이민 대변인인 에리카 스탠포드는 현재 영주권자나 시민권을 갖고 있는 이민자의 부모와 조부모가 자녀를 방문할 수 있는 선택권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뉴질랜드가 숙련된 인력을 유치하고 유지해야 하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친부모 비자 옵션이 더 많아 더욱 매력적인 옵션이 된다고 말했다.


에리카 스탠포드는 국민당의 계획이 방문객들에게 완전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그들이 연금이나 기타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국민당이 제안한 부모 비자 부스트(Parent Visa Boost) 대상 방문객은 건강 보험(Health Insurance)이 있어야 하며 기본적인 뉴질랜드 이민 요건을 통과해야 한다. 또한 뉴질랜드에 있는 자녀나 손주들의 서포트를 받아야 한다.


ACT, 유나이트 비자(Unite Visa)

ACT당에서는 국민당과 매우 유사한 유나이트 비자(Unite Visa) 계획을 내놓았으며, 부모가 5년 동안 자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갱신 요구 사항이 추가된다.


국민당과 ACT 당의 다른 차이점은 가용성과 의료 관점에서 자체 자금 조달 방법에 있다.


유나이트 비자(Unite Visa) 대상은 국민당 정책 제안의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의 가족만이 아닌 "거주자, 영주권자 및 뉴질랜드 시민의 부모 또는 조부모(for parents or grandparents of residents, permanent residents, and New Zealand citizens)"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국민당의 부모 비자 부스트(Parent Visa Boost)에서는 부모 또는 조부모가 체류 기간 동안 건강 보험에 가입하도록 요구하는 반면, ACT의 Unite Visa에는 대신 "공중 보건 기금으로 사용되는" 연간 수수료 $3,500가 포함되어 향후 몇 년 동안 조정된다. 비자 소지자의 의료 비용을 기준으로 한다.


ACT당의 데이비드 시모어 대표는 이민 재설정은 엄청난 상처를 가져온 잔인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민이 뉴질랜드의 성패를 좌우하는 정책 분야이고, 만약 뉴질랜드가 호주나 캐나다와 같은 주요 경쟁 국가만큼 좋은 절차를 갖고 있지 않다면 기업은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며 사회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CT의 정책은 역사적으로 더욱 제한적인 이민 정책으로 이어졌던 일부 비용과 위험을 관리하면서 이민의 혜택을 최적화하도록 고안되었다고 덧붙였다.



노동당, 슈퍼 비자(Super Visa)

노동당이 제안한 '이주 노동자 가족 지원'은 부모·조부모의 10년 복수 입국 슈퍼 비자(Super Visa)를 도입하는 것이다. 노동당은 또한 재선된다면 10년 이상 뉴질랜드에 거주한 태평양 이민자와 기타 이민자들에게 일회성 초과 체류 비자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노동당의 슈퍼 비자(Super Visa)는 이민자의 조부모와 부모가 6개월에서 5년 동안 연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노동당의 이민 대변인 앤드류 리틀은 슈퍼 비자(Super Visa)가 종종 고립되고 지원 구조가 없는 이민자들이 필요할 때 가족을 곁에 두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 비자(Super Visa)에서 부모와 조부모는 여기에 살고 있는 뉴질랜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자녀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야 하며, 의료 및 공공 책임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앤드류 리틀은 노동당이 또한 부모 거주 비자 신청의 밀린 업무를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타고 과수원에 키위 청년 몰린다

댓글 0 | 조회 575 | 5시간전
뉴질랜드 오타고 지역의 여름 과수원들… 더보기

여름 휴가철, 재정 피해 막는 7가지 팁

댓글 0 | 조회 321 | 5시간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뉴질랜드 금융 분… 더보기

지난 해 대비 마약 밀반입 급증… 오클랜드 공항, 사상 최대 규모 적발

댓글 0 | 조회 243 | 5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공항인 오클랜드 국제공… 더보기

무알콜 스파클링 와인, 맛과 가격 모두 잡은 ‘에덴베일’ 1위

댓글 0 | 조회 378 | 5시간전
소비자 단체 Consumer NZ가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인의 지갑과 투자에 영향을 줄 7가지 주요 트렌드

댓글 0 | 조회 295 | 5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 경제와 개인 재정… 더보기

아시아 뷰티 대형 브랜드 W cosmetics, 오클랜드에 첫 상점 오픈

댓글 0 | 조회 467 | 5시간전
오클랜드, 뉴질랜드 – 글로벌 뷰티 … 더보기

IRD, 키위과일 산업 300만 달러 사기 피해자 납치 사건, 경찰에 알리지 않아

댓글 0 | 조회 200 | 5시간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이 키위과일 … 더보기

희귀 뇌종양 커진 아기, 더 강한 항암 치료 준비

댓글 0 | 조회 273 | 11시간전
생후 5개월 반 된 아기 디클런이 희… 더보기

12월 21일 일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52 | 12시간전
토털 모빌리티 제도 축소 우려 정부가… 더보기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938 | 18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1,021 | 18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667 | 1일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997 | 1일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450 | 1일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878 | 1일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76 | 1일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549 | 1일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41 | 2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63 | 2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69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721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808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609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64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81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