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물원 “대낮에 키위를…” 구출 청원까지 진행 중

미국 동물원 “대낮에 키위를…” 구출 청원까지 진행 중

0 개 5,625 서현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Miami) 동물원에서 키위를 함부로 다루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청원까지 벌어졌다. 


틱톡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야행성인 키위가 밝은 대낮처럼 보이는 시간에 뛰어다니고 있으며, 또한 사람들이 쓰다듬는 모습도 보인다. 


영상을 접한 많은 이들이 키위가 괜찮은지 걱정했는데, 특히 뉴질랜드에서 밤처럼 어두컴컴한 키위 사육장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한 사람은 영상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다고 적었다. 


또 다른 사람은 이 영상을 자연보존부(DOC)에 신고했다면서, 우리의 나라 새인 키위가 돈벌이를 위해 행진에 나선 것을 보니 정말 슬펐다고 적었다. 


이 동물원의 홍보 자료에는 과일이 아니고 뉴질랜드 국보 중 하나로 여겨지는 새를 만나보세요라고 쓴 뒤 작은 날개와 길고 좁은 부리를 가진 날지 못하는 이 새를 사육사와 함께 만나면 관람객의 마음을 훔치고 평생 간직할 특별한 경험을 할 것이다.”고 적혀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화, , 토와 일요일 낮 12 30분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뉴질랜드 달러로 36달러이지만 온라인에서는 34달러에 살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파오라(Paora)’라는 이름을 가진 이 새는 플로리다 지역에서 부화한 최초의 키위인데, 지난 2019년에는 로즈메리 뱅크스(Rosemary Banks) 전 뉴질랜드 대사가 이름을 부여하는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키위에는 모두 5종이 있으며 이 중 4종은 취약종(vulnerable)’이고 나머지 한 종은 멸종 위기종(near threatened)’으로 분류된다. 


현재 한 사람이 학대받는 키위를 구해주세요(Help Save This Mistreated Kiwi!)’라는 이름으로 5000명을 목표로 개설한 청원 사이트(https://www.change.org/)에는 23() 저녁 현재 3700명이 넘는 이들이 서명했다. 


개설자는 키위가 적절히 보호받아야 하며 미국의 장난감이 아니고 뉴질랜드 보물이라고 지적하고, 파로아를 국내로 데려올 수는 없더라도 마땅히 받아야 할 보살핌을 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OC 관계자도 성명서에서, 키위는 모든 뉴질랜드인이 소중히 여기는 보물이며 키위의 보호와 복지는 최우선 순위라면서, 국내에는 야생과 사육장에서 키위를 안전하고 소중하게 다루고 돌보는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약 60마리 정도의 키위가 외국에서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DOC 관계자는 마이애미 동물원은 미국 동물원 및 수족관 협회(AZA)’ 회원이라면서 이 문제를 제기해 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AZA를 통해 마이애미 동물원에 문제를 제기해 사육 및 취급 상황을 개선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미 이들 기관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345 | 7시간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745 | 7시간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469 | 7시간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220 | 7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261 | 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더보기

“가짜 총이라도 현실적 벌부과”…오클랜드 야시장 장난감 소총 사건

댓글 0 | 조회 385 | 7시간전
오클랜드 동부 보타니타운센터(Bota… 더보기

실수 하나에 수만 달러 증발…국제 송금 실수로 손실 잇따라

댓글 0 | 조회 1,335 | 14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 금융 분쟁 중재기관(… 더보기

이스터 연휴 영업…언제 문 닫고, 언제 추가요금 붙나

댓글 0 | 조회 1,361 | 15시간전
이스터 연휴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더보기

주택가격 소폭 반등에도 불안 여전…전쟁 변수에 시장 ‘관망’

댓글 0 | 조회 368 | 15시간전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3월 들어 소폭 … 더보기

정부, 내년 6월부터 중소기업 오픈뱅킹 의무화 추진

댓글 0 | 조회 465 | 15시간전
ANZ, ASB, BNZ, 키위뱅크,… 더보기

가을 산책 어디로 갈까? 오클랜드 도심 속 숲길 추천

댓글 0 | 조회 546 | 15시간전
가을이 깊어지며 공기가 선선해지고 나… 더보기

ASB 은행, 고도화된 사기 전화 급증 경고…

댓글 0 | 조회 544 | 15시간전
ASB 은행이 매우 정교한 사기 전화… 더보기

“고산에서 실종된 반려견을…” 1만불 넘게 모금하고 한 주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511 | 22시간전
남섬 서해안의 외딴 산악 지역에서 실… 더보기

실종된 청년 애타게 찾는 프랑스의 가족들

댓글 0 | 조회 483 | 22시간전
남섬에서 일하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더보기

제한속도 낮춘 뒤 1년 만에 17배 넘게 늘어난 과속 티켓

댓글 0 | 조회 606 | 22시간전
남섬 북부의 한 국도에서 과속 티켓 … 더보기

CHCH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One NZ Stadium 개장

댓글 0 | 조회 223 | 22시간전
‘원 뉴질랜드 스타디움(One NZ … 더보기

“재집권하면 CHCH 대성당 재건 1,500만 달러 지원” 공약한 NZ 제일당

댓글 0 | 조회 286 | 22시간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가… 더보기

차 도둑 “개울 한가운데로 달아나 버텼지만…”

댓글 0 | 조회 221 | 22시간전
경찰관에게 쫓기던 차량 절도범이 개울… 더보기

4월 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70 | 23시간전
4월 1일부터 임금과 연금 및 보험료… 더보기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587 | 1일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739 | 1일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755 | 1일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320 | 1일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483 | 1일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359 | 1일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