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장난감 비행기, 폭발해 방을 홀랑 태워

선물로 받은 장난감 비행기, 폭발해 방을 홀랑 태워

0 개 3,587 장새미
27일 월요일 17세 소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리모컨 조종 장난감 비행기가 한 밤중에 폭발해 방이 불타 가족이 몰살당할 뻔 한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관들은 장난감의 주인 소년이 집을 비운 사이에 일어난 사고여서 인명피해가 없었으나, 마운트 이든 지역에 있는 이 가족의 집에 화재 알람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았더라면 밤새 까맣게 모르고 잠을 자다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년의 어머니 미셸 하트는 화재가 발생한 새벽 1시 20분경 알람이 약하게 울려 잠에서 깨어났으나 베터리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기에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시했으나, 이상하여 2층으로 올라갔더니 연기가 자욱했으며 아들의 방 문을 열어보니 1미터도 넘는 커다란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길을 제압하려 했지만 매캐한 연기가 자욱해 앞을 막아 미셸 하트는 소리를 크게 질러 가족 모두를 잠에서 깨우고 함께 집 밖으로 피신했다. 신고 후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 까지 온 가족은 절망적으로 2층이 불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즈음 갑자기 2층의 아들 방에서 폭발음과 함께 유리창이 깨졌으며 불길이 밖까지 세어나와 활활 타올랐다.

미셸 하트씨는 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1m 길이의 장난감 비행기 - RC British Bomber Plane에 전기 소켓을 연결하도록 되어있는 구조인데 이것이 화재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화재 수사 네빌 트레바톤 소방감독은 피규어 비행기가 화재의 원인이라는 것은 명백하다며 해당 장난감 회사에 연락을 취해 이같은 화제 발생 사건이 일회성의 일이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이 리모컨 조종 피규어 비행기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150 달러에 구입한 것이었다. 해당 사이트는 현재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제조사는 광둥에 있는 중국 회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수사관 네빌 트레바톤은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1층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2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자동 화재 알람 시스템이 없이는 알아채기 힘든 것이다.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3명의 가족이 하루밤 세에 연기에 질식해 숨질 수 있었다"며 화재 경보가 가족이 살렸다고 말했다.

불길은 진압되었으나 2층의 방이 모두 타버려 소지품이 모두 새카만 재가 되었다.

출처: NZ헤럴드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연 비밀 노트 – 에키나시아:면역력 강화 · 감기 예방

댓글 0 | 조회 254 | 6시간전
요즘처럼 일교차 크고 감기 쉽게 걸리… 더보기

세금 체납 단속 강화로 15년 만 최고 청산… 지난해 2,934곳 파산

댓글 0 | 조회 621 | 6시간전
국세청(IRD)의 체납세금 단속 강화… 더보기

작년 11만9,800명 이주 떠난 뉴질랜드… 12년 만 최저 순이주 증가

댓글 0 | 조회 874 | 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작년 한 해 동안 11만… 더보기

"70대까지 일해야 연금 유지"… 투자사, 연금 고갈 위기 경고

댓글 0 | 조회 824 | 6시간전
뉴질랜드가 국가 연금(Superann… 더보기

오타라서 난폭 질주한 더트바이크 운전자, 마약 적발·오토바이 압수

댓글 0 | 조회 397 | 10시간전
오타라(Ōtara) 일대 도로에서 난… 더보기

"자고 일어났더니 침실에 낯선 여자가…" 80대 노부부의 공포

댓글 0 | 조회 1,688 | 14시간전
오클랜드 동부 버클랜즈 비치(Buck… 더보기

온라인 도박 광고 범람 속 대학생 중독 심화

댓글 0 | 조회 430 | 15시간전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온라인 스포츠 베… 더보기

‘뉴질랜드 랭킹 1위’ 최은서, 홈에서 WAAP 우승 도전

댓글 0 | 조회 1,041 | 15시간전
뉴질랜드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더보기

[금요열전] Iyia Liu — “스크롤하던 소녀에서 수십만 여성 움직이는 창업가…

댓글 0 | 조회 440 | 15시간전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더보기

LNG 수입안 의회 충돌… "건조기 대비 백업" vs "가스세 부담 가중"

댓글 0 | 조회 310 | 15시간전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시…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설날 맞아 신년하례회 개최

댓글 0 | 조회 335 | 15시간전
와이카토 한인회는 설날을 맞아 지난 … 더보기

2월 1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39 | 1일전
정부, 물세 도입 계획 부인크리스 비… 더보기

AirTag 추적로 킥보드 강탈범 신속 검거

댓글 0 | 조회 581 | 1일전
오클랜드 동부 포인트 잉글랜드(Poi… 더보기

"방 하나 늘 때마다 가격 껑충"... ‘침실과 욕실’의 힘

댓글 0 | 조회 1,733 | 1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침실과 욕실… 더보기

"임대 수요가 돌아왔다"… 1월 렌트 시장 2년 만에 최대 활기

댓글 0 | 조회 911 | 1일전
뉴질랜드 최대 민간 주택 관리 기관인… 더보기

이번 주말 전국 비바람과 함께 기온 ‘뚝’… 가을의 문턱 성큼

댓글 0 | 조회 982 | 1일전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 더보기

"2027년부터 금리 인상 가속화"…

댓글 0 | 조회 915 | 1일전
뉴질랜드 대형 은행 웨스트팩(West… 더보기

어린이 성착취물 1,000여 장 배포한 25세男, 자택감금 12개월형

댓글 0 | 조회 390 | 1일전
워크워스(Warkworth) 25세 … 더보기

비자 만료 앞두고 불안한 웰링턴의 외국 출신 버스기사들

댓글 0 | 조회 849 | 2일전
웰링턴의 버스 운전기사 수십명이 취업… 더보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라카이아의 ‘자이언트 연어 조각상’

댓글 0 | 조회 333 | 2일전
캔터베리 지역의 라카이아(Rakaia… 더보기

유명 럭비 선수 “사망 원인은 갑작스러운 자연사”

댓글 0 | 조회 607 | 2일전
2024년 6월에 갑자기 사망해 럭비… 더보기

통가 커뮤니티 노리는 피라미드 사기

댓글 0 | 조회 299 | 2일전
통가와 뉴질랜드의 통가 커뮤니티를 대… 더보기

로토루아 시청 “동전식 주차미터기 철거할까요?

댓글 0 | 조회 327 | 2일전
로토루아 레이크 지역 시청이 주차 시…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바닥 다지기’… 주택 보유 기간 역대 최장

댓글 0 | 조회 719 | 2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소유자들이 기록 시작… 더보기

뉴질랜드 세금 누가 많이 내나?…

댓글 0 | 조회 553 | 2일전
뉴질랜드 전체 개인 소득세 중 여러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