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에서 피우지도 않은 대마초 냄새가…

렌터카에서 피우지도 않은 대마초 냄새가…

0 개 6,204 서현

은퇴한 한 부부가 남섬에서 5일간 차를 렌트했다가 차량에서 마리화나 냄새가 난다면서 청소 비용으로 200달러를 청구받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대마초는 물론 담배도 전혀 안 피우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면서 차량 업체인 ‘GO Rentals’ 측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들은 회사가 잘못된 차를 확인했거나 아니면 아마도 차를 검사한 사람이 대마초를 피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하지만 회사 측은 확실하게 증명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점검을 위해 훈련 받은 팀이 조사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2000대의 렌터카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유를 엎질러 토한 것 같은 냄새부터 트렁크에 남은 생선 미끼에 이르기까지 매주 냄새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경우에는 팀이 청소하는 과정에서 분명하게 마리화나 또는 대마초 냄새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모든 고객에게 깨끗한 차를 제공해야 하므로 불쾌한 냄새가 감지되면 즉시 임대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간혹 담뱃재나 얼룩 형태로 증거가 남을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는데, 한편 부부는 회사 측의 주장에 물러나지 않고 이건 말도 안 되는 끔찍한 실수라면서 이 사실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변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사실이 전해지자 뜻밖의 댓글이 달렸는데, 잠수복(wetsuit) 수입업체의 한 관계자가 잠수복에서 대마초 냄새가 난 적이 있었다면서 문제는 잠수복일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실제로 이 부부는 남섬 여행 시 잠수복을 입고 이른바 윙 포일링(wing foiling, 사진)’을 했는데, 이후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조사한 결과 실제로 이런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오클랜드대학의 한 전문가는 후각은 복잡한 감각이므로 두 가지 완전히 다른 화합물이 유사한 냄새를 발산할 수 있으며, 강한 냄새를 발산하려면 휘발성이 있어야 하고 공기 중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잠수복 보관 방법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아로마 화합물은 열에 더 휘발성이 높기 때문에 차 안에 두면 대마초와 같은 독특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시 부부 중 아내는 남편만큼 윙 포일링을 하지 않았으며 잠수복을 트렁크의 스페어타이어 칸에 보관했는데 부부는 이것이 특히 냄새를 발산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부부는 회사 측에 연락해 이 사실을 설명했으며 연락받은 관계자는 마침 해안 인명구조대(Surf Life Saving) 자원봉사자였는데, 그는 부부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한편 청구서를 취소했다.

 

회사 측은 악취 처리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이런 점에 대해 공정성을 유지하고자 할 뿐만 아니라 사용에 적합한 자동차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부는 결과에 감사하고 만족한다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하고자 젖은 장비와 잠수복 냄새 제거 샴푸를 보관할 진공 가방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258 | 6시간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705 | 6시간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442 | 6시간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215 | 6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242 | 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더보기

“가짜 총이라도 현실적 벌부과”…오클랜드 야시장 장난감 소총 사건

댓글 0 | 조회 361 | 7시간전
오클랜드 동부 보타니타운센터(Bota… 더보기

실수 하나에 수만 달러 증발…국제 송금 실수로 손실 잇따라

댓글 0 | 조회 1,323 | 14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 금융 분쟁 중재기관(… 더보기

이스터 연휴 영업…언제 문 닫고, 언제 추가요금 붙나

댓글 0 | 조회 1,347 | 14시간전
이스터 연휴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더보기

주택가격 소폭 반등에도 불안 여전…전쟁 변수에 시장 ‘관망’

댓글 0 | 조회 365 | 14시간전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3월 들어 소폭 … 더보기

정부, 내년 6월부터 중소기업 오픈뱅킹 의무화 추진

댓글 0 | 조회 460 | 14시간전
ANZ, ASB, BNZ, 키위뱅크,… 더보기

가을 산책 어디로 갈까? 오클랜드 도심 속 숲길 추천

댓글 0 | 조회 543 | 14시간전
가을이 깊어지며 공기가 선선해지고 나… 더보기

ASB 은행, 고도화된 사기 전화 급증 경고…

댓글 0 | 조회 539 | 14시간전
ASB 은행이 매우 정교한 사기 전화… 더보기

“고산에서 실종된 반려견을…” 1만불 넘게 모금하고 한 주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510 | 21시간전
남섬 서해안의 외딴 산악 지역에서 실… 더보기

실종된 청년 애타게 찾는 프랑스의 가족들

댓글 0 | 조회 479 | 21시간전
남섬에서 일하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더보기

제한속도 낮춘 뒤 1년 만에 17배 넘게 늘어난 과속 티켓

댓글 0 | 조회 601 | 21시간전
남섬 북부의 한 국도에서 과속 티켓 … 더보기

CHCH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One NZ Stadium 개장

댓글 0 | 조회 220 | 21시간전
‘원 뉴질랜드 스타디움(One NZ … 더보기

“재집권하면 CHCH 대성당 재건 1,500만 달러 지원” 공약한 NZ 제일당

댓글 0 | 조회 283 | 21시간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가… 더보기

차 도둑 “개울 한가운데로 달아나 버텼지만…”

댓글 0 | 조회 220 | 21시간전
경찰관에게 쫓기던 차량 절도범이 개울… 더보기

4월 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68 | 22시간전
4월 1일부터 임금과 연금 및 보험료… 더보기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586 | 1일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739 | 1일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755 | 1일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319 | 1일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481 | 1일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358 | 1일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