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제도 수교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쿡제도 수교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0 개 3,091 KoreaPost

40db6c2c200de35d1e12a826c91dae84_1679984234_1647.gif
 

한-쿡제도 수교 10주년을 맞이하여 「한-쿡제도 수교 10주년 기념행사」가 3.15.(수) 18시(현지시간) 쿡제도 수도 라로통가(Rarotonga)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과 쿡제도 정부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한국 측에서는 김창식 대사와 강수연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심의관이, 쿡제도 측에서는 Tom Marsters 국왕대리, Mark Brown 총리가 주빈으로 참석하였으며, 그 밖에 주요 각료, 국회의원, 외교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40db6c2c200de35d1e12a826c91dae84_1679984250_9856.gif
 

기념행사에 앞서 김창식 대사는 3.15.(수) 오전 Marsters 국왕대리 앞 신임장을 제정하였으며, 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신임장 제정식이다.


김창식 대사는 축사를 통해 자유, 민주주의, 인권, 기후변화 등 지난 10년간 양국이 발전시켜온 공동의 핵심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앞으로도 지속 유지·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하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쿡제도 등 태평양 도서국의 우선순위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본다면서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Brown 총리는 10년 전 수교를 맺을 당시에 비해 더욱 긴밀해진 현재의 양국 관계를 축하하고, 한국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심해저 자원 탐사 및 개발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고, 외교부 강수연 심의관은 정부를 대표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 국가인 쿡제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의 뜻을 전달하였다.


40db6c2c200de35d1e12a826c91dae84_1679984269_3462.gif
 

문화공연에서는 오클랜드를 기반으로 K-Pop 활동을 하고 있는 ‘Rina Chae & Candee Dance Company’가 약 40분간 한국 인기가수 노래와 함께 신나는 안무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쿡제도 전통 춤(ura) 공연단이 화려한 북소리에 맞추어 20여분간 전통 공연을 실시하였으며, 행사 말미 다수의 참석자들을 무대 위로 초청해 함께 춤을 추는 등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쿡제도 정부 최고위급 인사의 요청으로 K-Pop 공연팀은 3.16.(목) 오전(현지시간) 현지의 국립 고등학교(Tereora College)를 방문하여 약 30분간 특별 공연을 실시하였으며, 현지 학생들은 공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40db6c2c200de35d1e12a826c91dae84_1679984298_3747.gif
 

이번 행사는 한국과 쿡제도 양국의 우호관계를 보다 돈독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K-Pop으로 대표되는 우리 문화에 대한 쿡제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수교 1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계기로,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양국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금년 예정된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의 對태평양 협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Ad] 뉴질랜드의 겨울, 온천 여행 떠나볼까?

댓글 0 | 조회 2,986 | 2025.06.17
겨울이 성큼 다가온 계절, 뉴질랜드에…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88호가 7월 8일 발행

댓글 0 | 조회 119 | 5시간전
오는 7월 8일 코리아 포스트 제 7… 더보기

“온라인 마약 구매로 법정에 선 와이카토 남녀”…경찰·관세청 합동 수사로 대량 압…

댓글 0 | 조회 453 | 11시간전
와이카토 조직범죄수사대와 뉴질랜드 관… 더보기

“상습 절도범 4명, 법정에 선다”…카운티스 마누카우 경찰, 1만7천 달러 상당 …

댓글 0 | 조회 353 | 11시간전
카운티스 마누카우(Counties M… 더보기

캔터버리, 롤레스턴 방화 사건, 10대 6명 경찰에 체포

댓글 0 | 조회 343 | 13시간전
최근 롤레스턴(Rolleston) 지… 더보기

“채용 안 하면 떠난다”…뉴질랜드 간호학과생 62% “국내 취업 못 하면 해외 진…

댓글 0 | 조회 1,650 | 14시간전
뉴질랜드 간호사협회(NZNO)가 발표… 더보기

2025년 6월, 뉴질랜드 겨울 ‘포근하고 평년보다 습했다’…기록적 고온·강우량

댓글 0 | 조회 678 | 14시간전
2025년 6월, 뉴질랜드 전역은 평… 더보기

“더 자주 월급 받고 싶다” 뉴질랜드 근로자 2명 중 1명 이상 희망…고물가 속 …

댓글 0 | 조회 1,061 | 14시간전
최근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근로자 … 더보기

"서니베일 파크 앤 라이드…10대 차량 절도범, 도주 실패"

댓글 0 | 조회 261 | 14시간전
서니베일 파크 앤 라이드(Sunnyv…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금리, 바닥 근접…이제는 관망 국면” 전문가 진단

댓글 0 | 조회 683 | 14시간전
최근 몇 달간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더보기

오클랜드 노숙인 급증…“뉴질랜드가 이렇게까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댓글 0 | 조회 2,054 | 20시간전
오클랜드 도심 홉슨 스트리트 일대에는… 더보기

엄지척은 진짜 ‘좋아요’?…이모지, 세대·상황 따라 오해 부르는 온라인 언어로

댓글 0 | 조회 750 | 21시간전
이모지(emoji)는 밈(meme)과… 더보기

[금요열전] 뉴질랜드 대표 밀키트 성공 스토리 – My Food Bag

댓글 0 | 조회 984 | 21시간전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사를 챙기… 더보기

뉴질랜드 트랙터 등록 대수, 정점 이후 감소세…신규 등록도 20년 만에 최저

댓글 0 | 조회 231 | 21시간전
뉴질랜드의 트랙터 등록 대수가 202… 더보기

“시민 체포권 법 개정, 공공안전 실질적 개선 효과 미미” — 법무부 분석

댓글 0 | 조회 448 | 21시간전
정부가 추진 중인 시민 체포권(cit…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브리지 북행선 사고로 출근길 정체…경찰 “충분한 이동시간 확보하세요”

댓글 0 | 조회 915 | 21시간전
오늘 아침 오클랜드 하버브리지(Har… 더보기

TAU, 노스하버 스타디움 운영권 유지

댓글 0 | 조회 284 | 1일전
노스하버 스타디움(North Harb… 더보기

울워스, $15 바우처 발송 오류, 로열티 회원 50만 명에게 사과

댓글 0 | 조회 810 | 1일전
울워스(Woolworths)의 로열티… 더보기

타라나키 지역 침수, 심한 뇌우 경보는 해제

댓글 0 | 조회 420 | 1일전
뉴질랜드 곳곳에 강풍과 폭우 예보가 … 더보기

162년 된 유명한 카드로나 호텔, 매물로 나와

댓글 0 | 조회 606 | 1일전
162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한 카드… 더보기

퀸스타운 불법 다가구 임대주, 이민자 22명 좁은 5베드룸에 거주…1억 1천만 원…

댓글 0 | 조회 1,548 | 2일전
퀸스타운의 임대주가 5개의 침실, 개… 더보기

“당근의 도시” 오하쿠네, 마디그라스 축제로 겨울밤 달궈…뉴질랜드 대표 농업·음악…

댓글 0 | 조회 625 | 2일전
뉴질랜드 북섬 중앙에 위치한 오하쿠네… 더보기

생활비 부담에 키위세이버 중도 인출 ‘역대 최고’…은퇴자금, 생계비로 쓰는 뉴질랜…

댓글 0 | 조회 1,540 | 2일전
뉴질랜드 국민연금제도인 키위세이버(K… 더보기

오클랜드 교통공사, 1년간 SNS 인플루언서에 14만7천 달러 지급…시민단체 “요…

댓글 0 | 조회 1,069 | 2일전
오클랜드 교통공사(Auckland T… 더보기

로토루아에 첫 ‘비트 팀’ 출범…전국 주요 도시 범죄 감소 효과 입증

댓글 0 | 조회 681 | 2일전
로토루아 도심에 6명의 경찰로 구성된… 더보기

정부 지원사업 ‘제너레이터’, 최대 641% 사회적 수익…한국 교민도 참여 가능

댓글 0 | 조회 631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원하는 사회혁신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