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50% 이상 '영원한 화학 물질' 함유, NZ 금지 원해

화장품 50% 이상 '영원한 화학 물질' 함유, NZ 금지 원해

0 개 5,56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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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화장품의 50% 이상이 소위 '영원한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질이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친다는 증거가 증가함에 따라 뉴질랜드 환경 보호청은 2025년까지 미용 제품에서 이러한 물질을 금지하기를 원하고 있다.


'영원한 화학 물질'은 PFAS(불소계 계면활성제)라고 불리며 퍼플루오로알킬(Perfluoroalkyl) 및 폴리플루오로알킬 물질(Polyfluoroalkyl Substances)을 의미하며 이 용어는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수천 가지의 합성 화학 물질로 구성된 그룹을 포함한다.


불소계 계면활성제(PFAS)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PFAS는 1950년대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물, 윤활유(Grease) 또는 열에 대한 내성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들러붙지 않는 팬, 얼룩 방지 카펫, 기름 방지 패스트 푸드 포장지 및 방수 재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불소계 계면활성제(PFAS)가 사용된다.


PFAS는 제품 질감을 개선하고 방수 기능을 제공하거나 오래 지속되도록 돕기 때문에 메이크업에도 사용된다.


이러한 불소계 계면활성제(PFAS)를 금지하는 것은 환상적인 움직임이라고 오클랜드 대학교 환경 학교 부교수 멜러니 카(Melanie Kah)는 말했다.


PFAS가 '영원한 화학 물질'이라고 불리는 이유

불소계 계면활성제(PFAS)에서 탄소와 불소 사이의 결합은 너무 강해서 기본적으로 절대 분해되지 않는다고 멜러니 부교수는 전했다. 


이 물질을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초, 초고온"이지만 이것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열화될 가능성은 없으며, 분해되면 안전한 화합물로 분해되지 않고 기본적으로 더 작은 PFAS로 분해된다.


멜러니 부교수는 플라스틱과 약간 비슷하다며, "그것은 수백 년 동안 너무 길게 환경에 머무른다고 말했다.


얼마나 많은 메이크업 제품에 PFAS가 있을까?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의 2021년 연구에 따르면 화장품의 52%에 PFAS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파운데이션(Foundation), 컨실러(Concealers), 립(Lips), 아이브로우(Eyebrow)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제품을 테스트했다.


PFAS의 지표인 높은 수준의 불소는 파운데이션 및 아이브로 제품의 56%, 립 제품 48%, 마스카라 47%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퀴드 립스틱(Liquid Lipsticks), 방수 마스카라(Waterproof Makeup) 등 오래 지속되거나 내마모성 파운데이션과 같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의 경우 비율이 특히 높았다.


과학자들은 PFAS와 관련된 인간 건강 문제를 식별하기 시작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PFAS가 신장암이나 고환암, 고혈압, 콜레스테롤 증가, 간 기능 변화, 아기의 출생 체중 감소, 어린이의 면역 반응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화장품의 PFAS 수준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정도로 높지 않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


2018년 덴마크 환경 보호국은 의도하지 않게 화장품(바디 로션, 파운데이션, 컨실러)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5가지 PFAS에 대한 위험 평가를 실시했다. 테스트한 개별 제품에서 확인된 PFAS 수준은 소비자에게 건강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클랜드 대학교 환경 학교 부교수 멜러니 카는 수치가 낮더라도 PFAS가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내에 농도가 쌓인다고 말했다. 그녀는 PFAS가 함유된 제품은 1950년대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어디에나 있다며, 2년 전 미국에서 인간 혈액의 PFAS에 대한 조사가 있었는데, 99%의 사람들이 혈액에 PFAS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멜러니 카 부교수는 지금 PFAS를 제거할 수 없고, 그것은  계속 순환하고 있다며, 이러한 PFAS 지속성 때문에 환경에도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용하는 메이크업에 PFAS가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사용하는 메이크업에 PFAS가 있는지 아는 방법에 대해서는 불행히도 명확한 대답은 없다.


메이크업 라벨에는 종종 주요 성분이 나열되므로 PFAS가 의도적으로 추가된 경우 해당 성분이 표시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성분 목록을 검색할 수도 있다.


그러나 PFAS라는 용어는 거대한 화학 물질 그룹을 포함하고, 9000에서 12,000 사이의 서로 다른 PFAS가 존재한다며 'fluro-something' 단어가 보이면 지표가 될 것이라고 멜러니 카 부교수는 말했다. 


화장품의 52%에서 PFAS를 발견한 2021년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그레이엄 피즐리는 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를 제안했다. 그레이엄 피즐리는 립스틱이나 마스카라 견본으로 종이 한 장을 칠하고 물 한 방울을 떨어뜨린 후 다음날 아침에 그대로 있는 것이 확인되었을 때 PFAS가 있는 것이고, 물이 몇 초 안에 종이에 스며든다면 PFAS가 없는 것이라고 2021년 InStyl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나 멜러니 카 부교수는 제품을 방수 처리하는 대체 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테스트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PFAS 분석은 매우 비싸고, 오클랜드 대학에서 이런 종류의 분석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환경보호청이 하고자 하고자 하는 일

뉴질랜드 환경보호청은 비누에서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루는 Cosmetic Products Group Standard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안하고 있다.


2025년까지 PFAS를 금지할 뿐만 아니라 금지 및 제한 물질 목록이 글로벌 표준으로 간주되는 EU와 일치하도록 성분 규칙을 유럽 연합과 일치시키기를 원하고 있다.


뉴질랜드 환경보호청은 또한 규칙을 확장하여 더 많은 제품에 적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뉴질랜드 등록 미용 전문가 협회(NZ Association of Registered Beauty Professionals)의 집행위원인 킴 라이언은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가 없다고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를 들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지우기 위해 훨씬 더 많은 클렌징이 필요하고, 이는 눈 조직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주름을 유발한다고 전했다.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롱웨어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킴 라이언은 피부는 숨을 쉬어야 하는데 방수 기능이 있는 물질이 포함된다면 피부에 나쁜 박테리아를 유지하는 것이 되고, 오래 유지하는 화장이나 방수 메이크업은 모든 종류의 피부 문제, 알레르기 및 발진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킴 라이언은 결혼식과 같은 행사를 위해 또는 메이크업을 몇 시간 동안 완벽하게 유지하고 싶을 때 일반 파운데이션과 정확히 같은 역할을 하면서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는 세팅 파우더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PFAS가 함유된 화장품에 대해 알고 나서는 매우 소름 끼치며 소비자에게 실제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킴 라이언은 예를 들어 5년 전 스크럽에 폴리에스터 비드를 사용했지만 그것이 금지된 후 세상은 무너지지 않았고 뷰티 테라피도 무너지지 않았다며, 화장품 제조업체는 더 좋고 환경 친화적인 것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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