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인 ‘월버거스(Wahlburgs)’의 뉴질랜드 체인점이 오클랜드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3월 1일(수) 오클랜드 시내 ‘바이어덕트 하버(Viaduct Harbour)’에서 영업을 시작한 체인점에는 첫날부터 많은 이들이 몰려 새로 등장한 버거의 맛을 본 뒤 평가를 남겼다.
이 매장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샘 무스타카(Sam Mustaca)가 시작했는데, 그는 첫날부터 판매량에 압도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8년에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에 월버그 형제와 접촉한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국내 1호점은 전에 ‘유로(Euro)’ 레스토랑이 있던 프린세스 와프(Princes Wharf) 옆의 해안가에 있다.
당일 이곳을 찾았던 한 커플은 ‘트러플 비프 버거(Truffle Beef burger)’가 베이컨과 패티도 좋았고 트러플 향까지 느껴져 완벽했다면서 10점 만점에 10점 이상으로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버거는 대부분 약 20달러이고 프라이는 약 7달러인데 메뉴는 ‘그래놀라(granola)’, 토스트, 팬케이크 등 선택 메뉴부터 ‘풀 브렉퍼스트 버거’까지 다양하다.
주인인 무스타카는 호주 버거와 비슷하지만 수입품이나 냉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현지의 생산품만 사용해 뉴질랜드인의 입맛에 맞는 신선한 뉴질랜드식 버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맥 앤 치즈’나 ‘치킨 텐더’ 등 어린이 메뉴와 함께 성인 전용 밀크 셰이크와 샐러드 등 채식주의자 메뉴도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 한편에는 할리우드 느낌이 나는 바도 마련됐는데, 몇 달 안에 데킬라 브랜드를 도입하며 이를 위해 체인점 창업자 중 한 명이자 유명 배우 겸 래퍼인 마크(Mark) 월버그가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함께 올해 안에 베이 오브 플렌티와 퀸스타운 등 2곳의 체인점을 추가로 낼 예정이다.
월버거스는 지난 2011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요리사인 폴(Paul) 월버그와 그의 형제인 마크와 도니(Donnie) 등이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A & E의 리얼리티 TV 쇼인 ‘월버거스’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되면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