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오소영 작가의 '패랭이꽃 연가' 출판 기념회 가져

교민 오소영 작가의 '패랭이꽃 연가' 출판 기념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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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2월 11일) 타카푸나에 위치한 오클랜드 감리교회에서 오소영님의 체험소설 ‘패랭이꽃 연가’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비롯 가까운 지인 100여명이 모여 출판을 기념하였다. 날씨가 좋지않아 어렵게 참석하신 분들의 성의가 더욱 돋보였다.

신현국 (무지개합창단 단장)씨의 사회로 조요섭 한인회장, 나명균 목사, 백동흠 작가의 축사가 있었으며, 무지개 합창단 단원 중 구혜경씨의 축시와 박영실씨의 축가로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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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오소영 작가님의 ‘패랭이꽃 연가’ 출판 소감이다;

내 나이 여든네살에 처음으로 소설을 써 보기로 했다.


6.25전쟁은 대한민국 역사에 지울수 없는 한 획이었기에 우리의 후손들이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해왔다.

지금 이토록 번영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음도 선조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음을 요즘 세대들에게 일깨우고 싶었다.

자의 반 타의 반, 끝까지 해 낼 수 있을지도 자문자답 하면서 시작을 했다.


70년 긴 세월을 가슴속 한켠에 꼭꼭 눌러 잠재웠던 기억들을 떠올렸다.

열네살 사춘기 소녀의 꿈을 빼앗아간 6.25전쟁의 아픈 체험.

이제 우리들 세대는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질 않은가.

생생한 체험자로서의 마지막 증언자가 되고 싶었다.

어린 가슴에 깊은 상처로 남아있는 전쟁의 참상을 떠올리는게 참으로 고통스러웠다.

폭격 불바다 속에서 죽어가던 사람들, 졸지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고 통곡하던 모습들을 보며 전율을 하기도 했다.

귀염이 동생의 죽음을 보며 오열했던 그때처럼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같이 뛰어놀던 어릴적 동무 외삼촌의 삶이 전쟁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처절하게 끝나지 않았을 것을 . . .

2년여 긴 시간을 용케 견뎌내고나니 드디어 끝을 보게되었다. 그동안 나는 미수(米壽)를 앞둔 수척한 노파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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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쓴 소설이니 평론가 선생님의 평론으로 합격을 대신했다.

하이웰 재단의 일부 후원에 힘입어 노후자금을 털어 책을 펴낼수 있었다.

이제 출판기념회까지 마쳤으니 독자분들의 사랑 받을 일만 남았다. 많이 애독해 주시고 감동으로 맞이해 주셨으면 더 바랄게 없겠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책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0221646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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