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3% “경기 침체 걱정된다”

기업 73% “경기 침체 걱정된다”

0 개 5,267 서현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에 대한 걱정으로 향후 사업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업신뢰도(business confidence)’가 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떨어졌다.

 

117() ‘뉴질랜드 경제연구소(NZIER)’분기 기업신뢰도(Quarterly Survey of Business Opinion)’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조사 대상 기업 중 73%가 앞으로 몇 달간 전반적으로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계절적 조정 수치 상으로는 53년 전에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비관적으로 나타난 수치인데, 응답 기업 중 13%의 사업체가 작년 4분기에 기업 활동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팬데믹이 본격 시작된 지난 20206월 분기 조사 이후 가장 낮았으며, 현재 많은 업체가 가격 인상을 통해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여전히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 부문 단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 12월에 소비자 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후퇴한 셈이면서, 자신의 사업 전망도 좀 우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계 지출에 대한 압박과 공급 및 비용 문제와 더불어 노동력 부족이 이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낙관적인 요소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산세 인상과 금리 인상이 가계의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현재 15% GST10%로 내리자고 제안했다.

 

 

 

 

이는 현재 3.89달러인 빵 한 봉지가 3.72달러가 되고 579달러짜리 TV553달러가 되는 셈이라면서 GST는 정말로 숨겨진 세금(hidden tax)’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GST 인하는 정부의 재정 수입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소매 유통 부문을 살리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GST는 지난 2010년에 12.5%에서 지금과 같은 15%로 인상되었다.

 

또한 그는 정부가 소매업의 인력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이민을 더욱 자유롭게 하도록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경제연구소 한 전문가는,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여전히 상당히 많지만 신규 주문과 생산이 줄어들면서 올해 후반에는 건축 활동이 확실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리 상승은 주택 수요를 줄여 집값을 약세로 돌렸고 이는 개발업자가 집짓기에 나설 이유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리는 주택대출을 갱신하는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압력을 가할 것이라면서 대출의 거의 절반이 올해 금리 조정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내년에 경기 침체(recession)’에 빠질 위험이 증가했음을 보여줬는데, 전문가는 전반적으로상당히 암울한 결과(a pretty grim set of results)’였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될지 불확실한 가운데 코비드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여기에 영향을 미쳤으며, 중국 국내의 팬데믹 대응과 이로 인한 뉴질랜드 경제에 대한 영향 역시 또 다른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작년 11 28일부터 올해 1 9일까지 진행됐으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당초 예상보다 더 높게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작년 11월의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발표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지난 1220일 발표된 ANZ은행의 12기업신뢰지수(Business Confidence Index)’ 역시 11월의 -57.1에서 12월에는 -70.2로 더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 수준이 됐다.

 

또한 기업활동지수 역시 같은 기간에 -13.7에서 –25.6으로 떨어져 기업들의 투자 및 역동성 역시 하락했음을 보여줘, 이번 경제연구소 조사 결과와 함께 국내 경기의 침체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53 | 18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62 | 21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68 | 24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717 | 8시간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442 | 8시간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547 | 8시간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525 | 8시간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578 | 8시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755 | 17시간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655 | 17시간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609 | 17시간전
‘타이항공(Thai Airways)’…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55 | 17시간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79 | 17시간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17 | 17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51 | 20시간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291 | 1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17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709 | 1일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58 | 1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184 | 1일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47 | 1일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306 | 1일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334 | 1일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 더보기

공사현장 절도 후 체포…호브슨빌서 남성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718 | 1일전
오클랜드 호브슨빌의 한 공사현장에서 … 더보기

BNZ, 6개월 고정 모기지 금리 인하…장기 고정금리는 인상

댓글 0 | 조회 700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인 BNZ가 6개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