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ke river 광산 두 번째 폭발, 매몰 광부 생존 힘들 것”

“Pike river 광산 두 번째 폭발, 매몰 광부 생존 힘들 것”

0 개 3,861 장새미


24일 금요일 오후 2시 37분 경, Pike river광산에서 두 번째 폭발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메탄 가스와 석탄 먼지의 축적이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지난 19일 금요일 오후 3시 37분 경에 일어난 첫 번째 폭발과 같은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몰된 광부 구조작업 당시 구조대가 대형 드릴로 광산 구멍을 뚫는 작업 중 공기 샘플 체취로 안전도를 조사한 결과, 광산 내부의 공기에서 일산화탄소와 메탄 가스가 검출되었으며 그 농도는 대단히 높았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유해가스의 수치는 두 번째 폭발의 방아쇠가 되었다는 것이다.

첫 번째 폭발로 인해 29명의 광부들이 지하에 매몰되어 생사가 불확실한 가운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발생한 두 번째 폭발은 실종 광부들의 가족들과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두 번째 폭발이 발생했던 24일 오후, 매몰 인부들의 유가족들은 Greymouth 지역 의회에서 마련한 기자회견 브리핑 발표 보고를 위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희망의 소식을 전해 듣기위해 모였던 그들은 기자회견이 시작된 지 10분 정도 지났을 즈음 갑자기 광산 쪽에서 커다란 굉음이 공중에서 터져, 그 대단한 폭발 소리를 들은 사람들의 동요로 기자회견장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어쩌면 생존해있을 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광산 내부의 공기에서 일산화탄소와 메탄 가스가 검출되었으며 그 농도는 대단히 높았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유해가스의 수치는 두 번째 폭발의 방아쇠가 되었다는 것이다.

첫 번째 폭발로 인해 29명의 광부들이 지하에 매몰되어 생사가 불확실한 가운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발생한 두 번째 폭발은 실종 광부들의 가족들과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두 번째 폭발이 발생했던 24일 오후, 매몰 인부들의 가족들은 Greymouth 지역 의회에서 마련한 기자회견 브리핑 발표 보고를 위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희망의 소식을 전해 듣기위해 모였던 그들은 기자회견이 시작된 지 10분 정도 지났을 즈음 갑자기 광산 쪽에서 커다란 굉음이 공중에서 터져, 그 대단한 폭발 소리를 들은 사람들의 동요로 기자회견장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어쩌면 생존해있을 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유족들은 울부짖었으며 충격에 휩싸여 45분간 멍하니 그대로 자리에 굳은 듯 앉아있는 사람과 울부짖다 정신을 잃은 사람, 구급차에 실려가는 가족들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매몰 인부들의 한 아버지는 “도무지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내 가족은 말을 잃었으며, 우리는 아들을 되찾고 싶다. 이 아버지가 여기 있는데..” 라고 말하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폭발사고가 일어난 광산 Pike River Coal 광산의 행정 장관 Tony Whittall은 눈물을 글썽이며 “전혀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

Greymouth 지역 시장 Tony Kokshoorn은 “이번 참사는 West Coast 지역에서 이 같은 암흑이 휩싸인 적은 없었다. 세상에 이보다 최악일 수는 없다. 우리 지역 공동체는 이번 참사로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정말 믿을 수가 없는 일이다”며 슬픔에 찬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대변하였다.

구조반은 두 번째 폭발은 첫번째 폭발만큼이나 무시무시했으며 이 정도 수준의 폭발로 미루어보아 매몰된 광부 28명 모두 생존해 있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존 키 수상은 온 뉴질랜드가 비통함에 잠겼다며 “뉴질랜드 같은 강한 공동체 의식으로 뭉친 작은 나라에서 29명의 형제, 젊은이를 잃게 되어 너무나 비통하다”며 슬픔을 전했다.

이번 주 경기에 임하는 올블랙 뉴질랜드 럭비 팀은 경기 전 몇 분간의 묵념의 시간을 가질 것이며 팔에는 하얀 색 완장을 차고 희생 광부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Greymouth지역의 the Holy Trinity Anglican Church 교회에 군중들이 모여 집회를 가졌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와 화합이다”는 메세지와 함께 29개의 촛불이 교회 재단 옆에 올려졌으며 그 주위로 수많은 촛대에 불이 밝혀졌다.

이 집회에는 지역 시장과 노동부 의장, 광산 행정장관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들의 눈물을 상징하는 소금물을 담은 사발과 잃은 영혼들을 기리기 위한 그린 스톤이 함께 재단 위에 올려져, 사람들이 녹색 돌을 어루만지며 슬픔을 나누었다.

West Coast-Tasman의 하원 의원 Chris Auchinvole는 “이번 참사는 뉴질랜드에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큰 충격을 주었다. 광산이 단지 지하에 뻥 뚫린 캄캄한 구멍일 뿐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우친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West Coast지역에서 광산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업이나 다름없었다. 15,000명의 지역 주민들이 광산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시신 구조 작업은 탄광 내의 위험 가스를 완전히 정화시키고 난 뒤 이루어져야 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49 | 4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282 | 4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181 | 5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244 | 5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237 | 5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155 | 5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158 | 5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157 | 5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228 | 5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391 | 12시간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460 | 12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846 | 1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476 | 12시간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793 | 12시간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더보기

중동 갈등 여파…뉴질랜드 경기 회복, 2027년으로 지연 전망

댓글 0 | 조회 1,239 | 19시간전
중동 지역 갈등과 국제 유가 급등의 … 더보기

치과비 폭등에 해외치료 붐…83% "공공보건 포함해야"

댓글 0 | 조회 1,350 | 19시간전
뉴질랜드인들 고가 치과 치료를 위해 … 더보기

서머타임 4월 5일 종료…“시계 한 시간 뒤로”

댓글 0 | 조회 810 | 19시간전
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이 … 더보기

오클랜드 신축 완공 월 463채↓…2024년 최고치 반토막

댓글 0 | 조회 483 | 19시간전
오클랜드 신규 주택 완공 속도가 올해… 더보기

오클랜드 학교 방학 즐기기 ‘TOP 10’

댓글 0 | 조회 458 | 19시간전
오클랜드(Tāmaki Makaurau… 더보기

“내 정보가 곧 돈이다”…신분 도용·사기 수법과 예방법

댓글 0 | 조회 392 | 19시간전
개인정보를 노린 사기와 신분 도용 범… 더보기

3월 30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08 | 1일전
뉴질랜드 연료 공급 안정 유지, 재고… 더보기

다크웹 마약 판매자 적발…120만불 거래 네트워크 분쇄

댓글 0 | 조회 487 | 1일전
경찰이 뉴질랜드 최대 다크웹 불법 마… 더보기

연료 재고 증가에도 불안 지속…“현재 공급은 정상 수준”

댓글 0 | 조회 1,107 | 1일전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최근 공식 발… 더보기

연료값 급등, 건설비 압박 시작

댓글 0 | 조회 956 | 1일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뉴질… 더보기

‘골든비자’ 시행 후 첫 거래…미·중·한국 투자자, 고급주택 매입 확대

댓글 0 | 조회 1,466 | 1일전
뉴질랜드 정부의 ‘골든비자(Acti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