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시내 남부 주택가에 위치한 배링턴(Barrington) 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한 젊은 여성에 대한 공격 사건을 조사하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성적 공격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사건은 12월 3일(토)에 날이 여전히 밝았던 저녁 9시경, 배링턴 파크에서 석든(Sugden) 스트리트로 향하는 골목(사진) 근처에서 벌어졌다.
관계자는 경찰이 현재 용의자를 붙잡고자 노력 중이고 또한 주민들을 안심시키기를 원한다면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인근에 있었던 주민들과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피해 여성은 주변 지인과 가족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CCTV나 차량 대시 카메라, 기타 정보 등 경찰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있으면 경찰에 꼭 신고를 해주도록 당부하고 ‘Crime Stoppers(0800 555 111)’를 통해 익명 신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지난 10월 3일(월) 아침 6시 무렵에 시내 펜달턴(Fendalton)의 코타레(Kotare) 스트리트에서 조깅 중이던 한 여성을 강제로 끌고가려고 하다가 지나가전 운전사에 의해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차량 대시 카메라에 촬영된 인도계로 추정되는 남성이 30분 뒤에는 클라이드(Clyde) 로드와 펜달턴 로드 교차로 인근에서 또 다른 여성에게 접근했던 것도 확인됐지만 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를 붙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