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전에 실종된 한 부유한 남성을 찾기 위한 경찰의 수색이 진행 중이다.
뱅크스 페닌슐라의 아카로아(Akaroa)에 살던 그레이엄 밴스톤(Graham Vanstone)은 지난 1999년 9월 5일에 자신의 집에서 사라졌고 그 이후 아무런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는 실종 당시 49세였으며 백만장자(millionaire) 였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밴스톤이 지역사회에 잘 참여하고 또 야외 활동도 좋아하는 전형적인 뉴질랜드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실종 후 7년 뒤인 2006년에 가족과 변호사를 통해 그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자신의 부친과 같은 묘지에 묘비가 세워졌다.
그가 실종된 뒤 지금까지 경찰은 여러 차례에 걸쳐 수사를 진행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었는데, 최근 지역 경찰이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원하는 최종적인 대답을 얻고자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에 나온 검시관 보고서에서는, 실종자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 이론을 제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증거가 없는 한 이는 추측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현재 경찰 수색 팀은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해줄 결정적인 증거를 찾고자 일대를 세심하게 수색 중인데, 한편 시간이 많이 경과한 상태에서 혹시라도 실종과 관련된 이가 있다면 경찰 앞에 나타나줄 것도 함께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