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수입한 큰 보일러에서 대규모 마약이 적발돼 7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11월 14일(화) 오클랜드 뉴린(New Lynn)에 있는 한 사업장을 수색해 시가 3800만 달러어치에 해당하는 많은 코카인을 발견해 압수했다.
코카인은 최근에 에콰도르에서 수입된 보일러에 숨겨져 있다가 부품을 해체한 후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발견된 마약은 190kg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21세에서 37세에 이르는 7명이 체포됐으며 이들은 코카인 반입 및 소지, 그리고 조직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3명은 이미 법정에 출두했으며 나머지 4명도 17일(목)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하고 이들은 추후 다시 법정에 설 예정이다.
이번 적발은 경찰청의 조직범죄 수사 팀과 함께 세관이 한 달여에 걸친 수사 끝에 이뤄낸 성과의 일부인데, 경찰 수사 관계자는 이번 적발이 경찰과 세관 모두에게 중요한 수사였다면서 조직범죄 단체가 마약 밀반입을 위해 갈수록 더 많은 비용과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상당히 정교하게 마약이 숨겨졌던 이번 수입 건을 의심스럽게 보고 적발해냈으며,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고 추가 압수와 체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