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30대 남성이 경찰차들을 들이받고 달아난 뒤 중부 오타고 지역의 내륙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결국 붙잡혀 법정에 출두했다.
사건은 10월 18일(화) 오후 6시 직전에 이 지역의 한 가정 폭력 사건 현장에 경찰관들이 출동하자 35세로 알려진 남성이 도요타 랜드크루저(Landcruiser) ute를 몰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경찰차 2대를 들이받아 약간씩 파손시켰는데 다행히 탑승했던 경찰관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그 직후 남성은 타라스-크롬웰(Tarras- Cromwell) 로드를 따라 타라스 쪽으로 달아났다가 와나카(Wānaka)와 로번(Lowburn), 피사 무어링스(Pisa Moorings) 등 오타고 내륙 마을을 돌아다니며 도주를 계속했다.
이후 경찰에 발견돼 도보로 달아나려던 그는 또 다른 절도 범죄를 저지르다가 추적한 경찰견에게 붙잡혔으며, 불법 운전 및 폭행 혐의와 함께 절도 혐의를 받고 19일(수)에 퀸스타운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경찰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었고 주민들 안위도 걱정하게 만드는 사건이었지만 이제는 이 지역에 더 이상의 위험이 없다면서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그는 타라스와 와나카, 로번과 피사 무어링스 등 해당 남성이 돌아다닌 지역에서 차량용 카메라에 그가 몰던 차량이 찍혔을 경우 경찰과 접촉해주거나 또는 영상을 업로드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