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숙제 대행 서비스’로 부정행위 저지르는 NZ 고등학생들

‘인터넷 숙제 대행 서비스’로 부정행위 저지르는 NZ 고등학생들

0 개 3,169 장새미

뉴질랜드의 고등학생들 중 논술과 각 과목 프로젝트 등의 학교 과제를 ‘인터넷 숙제 대행 서비스’ 홈페이지에 대금을 지불하고 과제물을 얻어, 프로 전문가들이 쓴 에세이를 제출하여 고득점을 받는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00명의 논술 전문가들이 포진해 숙제를 해결해 준다는 ‘온라인 숙제 대행 서비스’는 에세이의 주제와 과목, 그리고 마감일을 이메일로 보내고 대금을 치르면 되는 간단한 절차 때문에 호주와 뉴질랜드의 학생들 중 일부가 이 같은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접수받은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 중 뉴질랜드 출신의 학생 의뢰인들은 수백 명이 넘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숙제 대행 서비스 비용은 마감일의 임박함에 따라 건당 금액이 올라간다. 한 싸이트에서는 2주 내로 제출해야할 과제물의 대금을 건당 17불, 24시간 내 제출은 40불을 내야하며, 수학 문제풀기 숙제같은 경우 단돈 2불에 해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교장연맹의 어니 버트벨드(Ernie Buutveld) 대표는 이 같은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학생들로 하여금 본인이 스스로 해낸 과제물을 타인에게 ‘상담’을 받는 것과 과제물 전체를 ‘대행’하여 주는 것의 확연한 차이와 부정행위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도록 교육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도 숙제 대행 싸이트의 종류와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알리고 이 싸이트의 이용이 부정행위라는 것을 자녀들에게 교육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으며, 이제 고등학교에서도 대학 논문 부정행위 점검에 쓰이고 있는 싸이트인 ‘표절행위 근절 웹사이트(anti-plagiarism)’를 활발히 이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23 | 7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332 | 7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200 | 8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266 | 8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267 | 8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191 | 8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169 | 8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174 | 8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246 | 8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403 | 15시간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467 | 15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861 | 1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482 | 15시간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802 | 15시간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더보기

중동 갈등 여파…뉴질랜드 경기 회복, 2027년으로 지연 전망

댓글 0 | 조회 1,248 | 22시간전
중동 지역 갈등과 국제 유가 급등의 … 더보기

치과비 폭등에 해외치료 붐…83% "공공보건 포함해야"

댓글 0 | 조회 1,363 | 22시간전
뉴질랜드인들 고가 치과 치료를 위해 … 더보기

서머타임 4월 5일 종료…“시계 한 시간 뒤로”

댓글 0 | 조회 823 | 22시간전
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이 … 더보기

오클랜드 신축 완공 월 463채↓…2024년 최고치 반토막

댓글 0 | 조회 488 | 22시간전
오클랜드 신규 주택 완공 속도가 올해… 더보기

오클랜드 학교 방학 즐기기 ‘TOP 10’

댓글 0 | 조회 467 | 22시간전
오클랜드(Tāmaki Makaurau… 더보기

“내 정보가 곧 돈이다”…신분 도용·사기 수법과 예방법

댓글 0 | 조회 398 | 22시간전
개인정보를 노린 사기와 신분 도용 범… 더보기

3월 30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18 | 1일전
뉴질랜드 연료 공급 안정 유지, 재고… 더보기

다크웹 마약 판매자 적발…120만불 거래 네트워크 분쇄

댓글 0 | 조회 492 | 1일전
경찰이 뉴질랜드 최대 다크웹 불법 마… 더보기

연료 재고 증가에도 불안 지속…“현재 공급은 정상 수준”

댓글 0 | 조회 1,112 | 2일전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최근 공식 발… 더보기

연료값 급등, 건설비 압박 시작

댓글 0 | 조회 960 | 2일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뉴질… 더보기

‘골든비자’ 시행 후 첫 거래…미·중·한국 투자자, 고급주택 매입 확대

댓글 0 | 조회 1,475 | 2일전
뉴질랜드 정부의 ‘골든비자(Acti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