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섬 북부의 넬슨과 블레넘을 잇는 국도 6호선이 다음 달부터 7주 동안이나 전면 통제된다.
최근 NZTA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이 도로를 완전히 복구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화)부터 12월 18일(일)까지 7주 동안 히라(Hira)에서 라이 밸리(Rai Valley) 인근 롱가(Ronga) 로드까지의 구간을 전면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NZTA 관계자는 당시 6호선을 임시로 보수해 개통시키는 한편 내륙으로 통하는 국도 63호선에서는 좀 더 영구적인 보수 작업을 해 최근 이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제 다시 국도 6호선으로 돌아와 당시 피해가 심했던 5군데 구간에서 전면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 중 3곳에서는 작업을 위해 차선을 크게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업자들을 포함해 사람들을 안전하게 하려면 7주간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면서 상당히 긴 시간이라는 점은 알지만 취약한 이들 구간에서 최대한 빨리 공사를 끝내지 않은 채 또다시 집중호우라도 맞게 되면 오히려 보수공사 기간이 몇 달이 넘게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12월 중순에 공사가 끝나면 이번 여름휴가 시즌에는 정상적으로 통행이 가능하며 내년에 추가 작업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때는 도로 폐쇄는 없어도 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그는 이번 전면 공사가 복잡하고 예상하지 못한 요인과 기상 문제 등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지만 공사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 기간 중 배수로 유입 및 유출구를 개선하고 일부 배수로는 크기를 늘리는 등 도로 배수로를 강화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해당 구간이 폐쇄되는 동안 운전자들은 블레넘에서 국도 63번을 이용해 내륙으로 향한 뒤 카와티리(Kawatiri) 교차로에서 국도 6호선을 이용해 넬슨 쪽으로 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