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갱단 단원 2명이 총기 범죄를 포함한 각종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압수품 중에는 군용으로도 널리 쓰이는 AR-15 자동소총까지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주 레무에라(Remuera) 쇼어(Shore) 로드의 한 주택과 차량에서 총기와 탄약 및 다양한 갱단 관련 도구를 압수한 후 2명을 체포해 기소했다.
당시 경찰은 ‘군용 스타일 반자동 및 돌격 소총(Military style semi-automatics and assault rifles, MSSA)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에 타고 있던 21세의 몽골스(Mongols) 갱단 단원을 체포했으며 직후 무장경찰과 함께 인근 주택으로 이동해 AR-15 소총과 산탄총, 탄약을 포함한 다수의 총을 발견해 압수했다.
이곳에서는 몽골스와 코만체로스(Comancheros), 반디도스(Bandidos) 갱단 패치를 포함해 다양한 갱단 도구도 함께 발견되었다.
몽골스 동조자로 알려진 31세의 남성도 중대한 총기 혐의를 비롯한 일련의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같은 주소지에 있었던 남녀 한 명이 또 다른 혐의로 붙잡혀 법정에 출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체포는 경찰이 몽골스 갱단으로부터 사회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 중 하나라면서, 경찰은 갱단의 불법 행위를 막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R-15 소총은 월남전에서 사용한 미군의 제식 소총이자 한때 한국군 제식 소총이기도 했던 M-16 소총의 민수용 버전으로, 미국에서도 총기 마니아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총이자 동시에 가장 큰 비난도 받는 소총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