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UN 보고서-살기좋은 나라 뉴질랜드 3위, 한국 12위

2010 UN 보고서-살기좋은 나라 뉴질랜드 3위, 한국 12위

0 개 3,467 리포터
최근에 UN의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3위로 선정되었다.

2010년 11월 5일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2010년 인간개발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개발지수는 169개 국가의 재정상태, 교육, 국민소득 등을 토대로 조사가 되었다. 각 항목마다 점수는 very high, high, medium, low로 매겨져 각 나라마다 0~1사이의 점수를 부여 받았다.

뉴질랜드는 2009년에 20위 였지만, 2010년에는 노르웨이와 호주 다음으로 3위로 선정되었다. 뉴질랜드는1980년에 0.786점 이였지만 2010년에는 0.907점으로 가장 높은 카테고리에 포함되었다.

이번 UN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의 평균수명은 80.6세로 나타났고, 학생들의 평균 교육받는 기간 12.5년, 국민소득은 1인당 연간 NZ$32,046으로 나타났다.

4위~10위까지는 미국, 아일랜드, 리히텐슈타인, 네덜란드, 캐나다, 스웨덴, 독일이 선정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최하위 국가는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이 대부분 선정되었다. 169위 잠바브웨, 168위 콩고, 167위 니제르가 선정되었다.

이번 보고서 지난 10년 동안 점수의 변화가 큰 국가들 TOP 10에는 1위~10위까지 오만,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 튀지니, 한국, 알제리, 모로코가 선정되었다.

특히 오만은 지난 10년 동안 교육, 국민 건강, 에너지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한 결과 이번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국민소득이 높은 증가를 보였지만, 평균수명과 학생들의 학교 등록이 낮아 2위에 링크되었다.

네팔의 경우는 국민들의 건강과 교육에서 상당한 향상을 보였다. 특히 네팔은 1970년대보다 무려 현재 25년이나 평균수명이 늘어났다.

전반적으로 이번 보고서에서는 조사된 전세계 나라들의 지난 4년 동안 평균수명이 59세에서 70세로 늘어났고, 평균 국민소득도 US$10,000(NZ$12,587)로 증가하였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전세계인들이 오늘날에 과거보다 더욱 건강하고, 부유하고, 더 낳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UN 에서는 “UN에서 인간개발 경험에 대한 자료를 통해 발견된 중요한 것은 전세계 나라들의 시민들의 삶의 질과 경제성장의 지속적인 향상이 각 나라의 건강과 교육의 향상을 동시에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발견되었다.”라고 언급하였다.

1980년부터 지속되온 UN 인간개발보고서는 지난 40년 동안 약 160개 국의 자료를 토대로 매년 결과가 분석되기에 신뢰가 가는 보고서로 매년 평가되고 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TOP 15
1. 노르웨이
2. 호주
3. 뉴질랜드
4. 미국
5. 아일랜드
6. 리히텐슈타인
7. 네덜란드
8. 캐나다
9. 스웨덴
10. 독일
11. 일본
12. 한국
13. 스위스
14. 프랑스
15. 이스라엘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93 | 31분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77 | 40분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시장 긴장 고조

댓글 0 | 조회 142 | 43분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최근 … 더보기

뉴질랜드, 무카드 시대를 향해… QR 결제·디지털 지갑 확산

댓글 0 | 조회 86 | 45분전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 더보기

“어디로 가야 하지?” 연말연시 뉴질랜드 강추 휴가지 10선

댓글 0 | 조회 108 | 46분전
지금 이 계절의 뉴질랜드는, 햇빛이 … 더보기

연말 연휴, 식품안전 꼭 지켜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댓글 0 | 조회 58 | 51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 더보기

캔터베리·태임즈-코로만델, 화재 위험 증가로 제한적 화재 시즌 돌입

댓글 0 | 조회 46 | 58분전
캔터베리와 태임즈-코로만델 지역이 최… 더보기

12월 1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91 | 8시간전
홍역 신규 확진 1명 추가, 누적 확… 더보기

뉴질랜드, 제22기 평통 공식 출범… "긴밀 소통·평화 공존" 다짐

댓글 0 | 조회 305 | 10시간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더보기

중국 경제 부진에 뉴질랜드달러, 0.5800 아래로 하락

댓글 0 | 조회 831 | 14시간전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 더보기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서 실종자 두 명 시신 수습

댓글 0 | 조회 795 | 17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은 13일(토) 오후 7…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경기 침체는 없었다”…

댓글 0 | 조회 931 | 19시간전
뉴질랜드의 2025년 경제 성과가 그…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구인광고 1% 증가, 연간 9% 상승

댓글 0 | 조회 311 | 19시간전
뉴질랜드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 더보기

남섬부터 북섬까지, 이번 주 강한 비·바람·급격한 추위

댓글 0 | 조회 835 | 19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 뉴질랜드… 더보기

은행들, 3분기 GDP 회복 전망… 그러나 통화정책 영향은 제한적

댓글 0 | 조회 226 | 19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9월분 국내총… 더보기

WOF 검사 주기 완화, 차량 수리비 상승 우려

댓글 0 | 조회 838 | 19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추진 중인 차량 검사… 더보기

뉴질랜드 11월 신용카드 소비, 1.2% 증가… 가계 신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123 | 19시간전
11월 뉴질랜드 신용카드 소비가 1.… 더보기

청소년 4명, 헨더슨 밸리서 도난 차량 운전하다 경찰에 검거

댓글 0 | 조회 250 | 19시간전
지난 밤,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격, 동네 경계만 달라도 천차만별

댓글 0 | 조회 1,216 | 1일전
오클랜드 등 주요 도시에서 인접한 동… 더보기

130만 건 넘는 여권 만료 임박… 정부, 조기 갱신 권고

댓글 0 | 조회 804 | 1일전
오는 2년간 130만 건이 넘는 뉴질… 더보기

연말, 돈 걱정 덜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 전문가들의 실속 팁

댓글 0 | 조회 660 | 1일전
연말 연시를 앞두고 선물, 파티, 여… 더보기

남섬 여러 지역, 주 초반 강한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541 | 1일전
이번 주 초 남섬 여러 지역에 강한 … 더보기

12월 1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32 | 1일전
오클랜드 대중교통, 대학생 할인 40… 더보기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1,812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더보기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812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