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모어 병원 응급실 떠난 환자 사망 건, 조사 결과 발표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 떠난 환자 사망 건, 조사 결과 발표

0 개 4,594 노영례

2a05cfc4b8f3d22e84d5db9e09451ae4_1661345904_9062.png
 

지난 6월 오클랜드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집으로 돌아갔던 환자가 나중에 사망한 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인력 부족과 급증한 환자 수로 인한 당시 응급실의 극심한 운영 압박이 원인이었다. 숨진 환자가 처음 응급실에 도착했던 새벽 1시경,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에는 195명의 환자가 대기하고 있었다. 


테 와투 오라 카운티 마누카우 보고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결정하기 위해 사건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요청했다.


한 환자는 6월 15일 새벽 1시경 심한 두통으로 응급실에 처음 도착했다. 그녀는 응급실에서의 진찰에 몇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그녀는 집에 돌아간 지 몇 시간 후, 뇌출혈로 구급차에 실려 다시 병원 응급실로 돌아왔고 다음 날 사망했다.


테 와투 오라 카운티 마누카우 수석 의료 책임자 대행 앤드류 코놀리는 수요일에 발표된 조사 결과에서, 처음 응급실을 방문했던 환자가 평가되지 않았으며 프론트 데스크에 등록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 환자의 치료가 거부되었거나 응급실을 떠나라는 지시를 받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너무 많아서 환자 평가와 치료에 긴 대기 시간이 걸리는 상황으로 이어졌던 것이라고 앤드류 코놀리는 말했다.


그는 그 여성이 도착했을 때인 새벽 1시에 응급실이 비정상적으로 바빴고, 대기실에 총 195명의 환자와 46명의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당시는 COVID-19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독감 환자까지 증가한 상황이었다. 


앤드류 코놀리는 환자가 평가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직원이 그녀의 증상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않았거나, 그녀의 맥박, 혈압, 체온 등을 측정하는 활력 징후(Vital Signs)를 얻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응급실 간호사의 인력 수준이 명단에 기재된 숫자보다 낮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당시 높은 환자 수요였다며, 간호사 인력이 간호 명단의 100%였다 하더라도 그날 밤 응급실을 찾은 너무 많은 환자들을 여전히 적절하게 충족시키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앤드류 코놀리는 그 사건이 비극적이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발표는 미들모어 병원이 추가 개선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응급실 전문가의 독립적인 검토를 고려하도록 요청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별도의 성명에서 앤드류 코놀리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사건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이 문제에 대한 인터뷰를 정중하게 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당 보건 대변인인 셰인 레티는 이 조사를 통해, 환자가 6월 15일 병원에서 대기 시간에 대해 듣기 전까지 평가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가된 환자들에게만 대기 시간을 알려야 했다며, 이것이 환자가 평가를 받기 전에 퇴원한 데 기여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셰인 레티는 인력 부족이 원인이었고, 조사 결과에서 미들모어 병원의 응급실에 환자 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인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보건부 장관은 이 비극적인 사건의 핵심이었던 의료 인력 부족과 이에 대한 책임을 숙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70 | 5시간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 더보기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831 | 14시간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1,032 | 14시간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691 | 15시간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336 | 15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369 | 1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더보기

“가짜 총이라도 현실적 벌부과”…오클랜드 야시장 장난감 소총 사건

댓글 0 | 조회 531 | 15시간전
오클랜드 동부 보타니타운센터(Bota… 더보기

실수 하나에 수만 달러 증발…국제 송금 실수로 손실 잇따라

댓글 0 | 조회 1,440 | 22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 금융 분쟁 중재기관(… 더보기

이스터 연휴 영업…언제 문 닫고, 언제 추가요금 붙나

댓글 0 | 조회 1,500 | 22시간전
이스터 연휴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더보기

주택가격 소폭 반등에도 불안 여전…전쟁 변수에 시장 ‘관망’

댓글 0 | 조회 400 | 22시간전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3월 들어 소폭 … 더보기

정부, 내년 6월부터 중소기업 오픈뱅킹 의무화 추진

댓글 0 | 조회 502 | 22시간전
ANZ, ASB, BNZ, 키위뱅크,… 더보기

가을 산책 어디로 갈까? 오클랜드 도심 속 숲길 추천

댓글 0 | 조회 603 | 22시간전
가을이 깊어지며 공기가 선선해지고 나… 더보기

ASB 은행, 고도화된 사기 전화 급증 경고…

댓글 0 | 조회 606 | 22시간전
ASB 은행이 매우 정교한 사기 전화… 더보기

“고산에서 실종된 반려견을…” 1만불 넘게 모금하고 한 주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546 | 1일전
남섬 서해안의 외딴 산악 지역에서 실… 더보기

실종된 청년 애타게 찾는 프랑스의 가족들

댓글 0 | 조회 534 | 1일전
남섬에서 일하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더보기

제한속도 낮춘 뒤 1년 만에 17배 넘게 늘어난 과속 티켓

댓글 0 | 조회 662 | 1일전
남섬 북부의 한 국도에서 과속 티켓 … 더보기

CHCH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One NZ Stadium 개장

댓글 0 | 조회 251 | 1일전
‘원 뉴질랜드 스타디움(One NZ … 더보기

“재집권하면 CHCH 대성당 재건 1,500만 달러 지원” 공약한 NZ 제일당

댓글 0 | 조회 326 | 1일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가… 더보기

차 도둑 “개울 한가운데로 달아나 버텼지만…”

댓글 0 | 조회 244 | 1일전
경찰관에게 쫓기던 차량 절도범이 개울… 더보기

4월 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14 | 1일전
4월 1일부터 임금과 연금 및 보험료… 더보기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602 | 1일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758 | 2일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780 | 2일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339 | 2일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502 | 2일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