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국회 따돌림 문화 폭로한 샤르마 의원 당원권 정지”

노동당 “국회 따돌림 문화 폭로한 샤르마 의원 당원권 정지”

0 개 5,467 서현

국회에 따돌림 문화가 만연했고 자신도 다른 의원둘로부터 광범위한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한 노동당의 가우라브 샤르마(Gaurav Sharma) 의원에 대해 노동당이 전격적으로 당원 직무를 정지(suspended)’시켰다.

 

노동당은 816() 오후 230분부터 열린 특별 전당대회를 통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당일 오후에 저신다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이는 가장 적절한 대응 방안이라면서 샤르마 의원은 해밀턴 웨스트 지역구의 노동당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에 계속 출석할 수는 있지만 당에서 허용하지 않는 한 당대회를 비롯해 일체의 당 활동에 참여할 수 없으며 이 결정은 즉시 유효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내려졌으며 유감스럽게도 샤르마 의원의 참석을 전화와 문자,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그는 이날 당대회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이번 결정은 오는 12월에 다시 검토된다고 덧붙였다.

 

 

 

 

아던 총리는 우리는 동료를 신뢰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가 지난 5일간 반복적으로 당의 규정을 어겼고 그의 행위는 대단히 심각한 잘못된 행위라면서, 이번 정직 결정은 아주 명쾌하게 내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동료 의원들이 이 일로 심하게 상처를 받았고 화도 났으며 자신 역시 실망스럽고 당황스럽지만 그가 노동당 소속 의원인 만큼 돌아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샤르마 의원은 지난 811()에 국내 언론에 실린 한 칼럼을 통해 국회 안에 만연된 따돌림 문화의 실상을 전하면서, 자신도 노동당 지도부와 국회 당국에 의해 따돌림과 함께 어떤 때는 심한 모욕까지도 당해 정신적으로 크게 어려웠다고 폭로했다.

 

또한 그 이튿날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2600자에 달하는 장문의 글을 통해 더욱 구체적인 내용을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노동당에서는 폭로 이후 그의 주장을 거듭해 반박했으며 샤르마 의원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이를 따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한편 그의 주장에 대해 노동당 의원 대부분은 이를 부인하는 모습이지만 일부 국민당 의원들은 그가 노동당 안에서 따돌림에 문제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거들고 나서 노동당은 물론 뉴질랜드 정가에 큰 소용돌이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

 

1987년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 태어나 올해 35세인 샤르마 의원은 오클랜드 의대를 나와 해밀턴에서 가정의(GP)로 일했으며 오클랜드 난민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지난 2014년 필 고프 전 대표의 선거를 도우면서 노동당에 합류한 후 2017년에 해밀턴 웨스트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했지만 2020년 선거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81 | 7시간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 더보기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879 | 16시간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1,068 | 16시간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711 | 16시간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352 | 16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384 | 1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더보기

“가짜 총이라도 현실적 벌부과”…오클랜드 야시장 장난감 소총 사건

댓글 0 | 조회 542 | 16시간전
오클랜드 동부 보타니타운센터(Bota… 더보기

실수 하나에 수만 달러 증발…국제 송금 실수로 손실 잇따라

댓글 0 | 조회 1,450 | 24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 금융 분쟁 중재기관(… 더보기

이스터 연휴 영업…언제 문 닫고, 언제 추가요금 붙나

댓글 0 | 조회 1,519 | 24시간전
이스터 연휴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더보기

주택가격 소폭 반등에도 불안 여전…전쟁 변수에 시장 ‘관망’

댓글 0 | 조회 405 | 1일전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3월 들어 소폭 … 더보기

정부, 내년 6월부터 중소기업 오픈뱅킹 의무화 추진

댓글 0 | 조회 510 | 1일전
ANZ, ASB, BNZ, 키위뱅크,… 더보기

가을 산책 어디로 갈까? 오클랜드 도심 속 숲길 추천

댓글 0 | 조회 608 | 1일전
가을이 깊어지며 공기가 선선해지고 나… 더보기

ASB 은행, 고도화된 사기 전화 급증 경고…

댓글 0 | 조회 616 | 1일전
ASB 은행이 매우 정교한 사기 전화… 더보기

“고산에서 실종된 반려견을…” 1만불 넘게 모금하고 한 주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550 | 1일전
남섬 서해안의 외딴 산악 지역에서 실… 더보기

실종된 청년 애타게 찾는 프랑스의 가족들

댓글 0 | 조회 537 | 1일전
남섬에서 일하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더보기

제한속도 낮춘 뒤 1년 만에 17배 넘게 늘어난 과속 티켓

댓글 0 | 조회 667 | 1일전
남섬 북부의 한 국도에서 과속 티켓 … 더보기

CHCH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One NZ Stadium 개장

댓글 0 | 조회 254 | 1일전
‘원 뉴질랜드 스타디움(One NZ … 더보기

“재집권하면 CHCH 대성당 재건 1,500만 달러 지원” 공약한 NZ 제일당

댓글 0 | 조회 329 | 1일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가… 더보기

차 도둑 “개울 한가운데로 달아나 버텼지만…”

댓글 0 | 조회 245 | 1일전
경찰관에게 쫓기던 차량 절도범이 개울… 더보기

4월 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21 | 1일전
4월 1일부터 임금과 연금 및 보험료… 더보기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605 | 2일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761 | 2일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784 | 2일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341 | 2일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505 | 2일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