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인력 부족으로 허덕이는 의료 현장에서 50년간 일해온 한 간호사가 동료들의 칭송 속에 50년 근속 축하 인사를 받았다.
주인공은 혹스베이 병원에서 일하는 마가렛 노리스(Margaret Norris, 67)로, 노리스 간호사는 지난 1965년 간호학 학사 과정을 마치고 이후 지금까지 50년 동안 혹스 베이 병원의 거의 모든 부서를 거치며 근무했다.
그녀는 학생 시절에 오렌지로 주사 실습을 했으며 첫 주사기가 ‘삐’ 소리와 함께 튀어나와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면서, 그동안 통증 관리에서 커다란 변화가 있었던 집중치료실과 수술 회복실 근무를 손에 꼽기도 했다.
마취 전문의인 한 동료 의사는, 노리스가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젊은 직원들에게는 훌륭한 멘토이며 또한 항상 환자를 돕고 상황이 좋지 않거나 바쁠 때에도 자기 의무를 다하고 병동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30년간 함께 일했다는 한 간호사 동료도, 그녀가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하며 항상 환자와 직원 돌보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리스 간호사는 앞으로 더 오래 간호사로 일하기를 기대하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이 분야에서 균등한 임금과 인력 보충, 그리고 간호 분야로 더 많은 이들을 오게 하는 노력 등 몇 가지 변화를 보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