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진출해 성공하는 뉴질랜드 기업들

베트남으로 진출해 성공하는 뉴질랜드 기업들

0 개 6,796 장새미

최근 베트남에서 사업 진출에 성공한 뉴질랜드 기업인들의 사례가 주목 받고 있다.

뉴질랜드 와인 업체 Ohau Gravel의 경영자 피터 힐리(Peter Healy)는 본디 중국의 대형 시장에 Ohau 와인 브랜드를 진출시키기 위해 분투하다 베트남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는 뉴질랜드인들이 사업을 하기에는 중국 보다 베트남의 환경이 더 알맞다고 말했다.

피터 힐리는 베트남으로 사업하러 오는 뉴질랜드인들의 무역 컨설턴트로 활동하다, 작년 그라햄 심즈(Graham Sims)에게 위원 자리를 물려주고 본격적으로 와인 사업을 확장시켜 나갔다.

피터 힐리와 그라함 심즈는 베트남과 그 주변 아시아 국가들의 시장 경제가 발달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뉴질랜드의 사업가들이 뛰어들어 성공할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중국에서 뉴질랜드는 마치 코끼리 등에 난 여드름과 같이 사업의 규모가 작지만 베트남은 뉴질랜드와 환경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베트남은 아시아의 주요 시장에 쉽게 닿을 수 있는 이점이 있는데다, 정부 고위 관리를 고객으로 삼고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찾아올 뿐만 아니라 영어의 사용도 또한 중국보다 훨씬 높다.
또한 베트남의 저렴한 와이파이(Wi-Fi) 무선 인터넷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과 전자 통신은 사업을 위한 더없는 훌륭한 조건"이라며 최상의 해외시장 진출지로서 베트남을 추천했다.

"베트남은 마치 20년 전의 중국과 같다. 빠른 경제 성장에 따라 단백질 섭취와 치즈 같은 유제품, 고급 요리와 고급 와인을 많이 찾게 되었다. 이 때 뉴질랜드의 식품과 음료가 파고들어 성공을 꾀할 만 하다. 뉴질랜드의 식품, 음료 산업과 높은 수준의 교육은 잠재력 있는 사업이다.

"나는 이 곳 베트남의 사업 환경과 사람들이 마음에 든다. 이곳에서 우리 키위 사업인들의 잠재력을 보았다. 키위 중소규모 기업이 사업하기에 알맞은 규모이기도 하다"며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방향을 바꾼 자신의 결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내 교육열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힐리는 말했다. 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교육 기관 중의 하나인 Academic College Group (ACG)이 베트남에 캠퍼스를 열어 수강생을 접수받아 3년이 지난 오늘날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교육 기관이 된 사례도 있다.

피터 힐리는 "150년이 넘도록 프랑스와 일본, 중국, 미국의 식민지가 되어 정치적 간섭 아래 놓여졌던 베트남인들은 타 서양국가들 보다 뉴질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일 수 밖에 없다. 이 곳에서 뉴질랜드와 호주는 깨끗한 이미지와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앞으로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사업을 꾀하는 뉴질랜드인들에게 중국을 대체하는 훌륭한 사업 장소로 떠올라 앞으로 더 많은 키위 사업가들이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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