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3번째 원숭이 두창(monkeypox) 환자가 발생했다.
8월 2일(화) 오후에 보건부는 최근 해외에서 귀국한 사람이 원숭이 두창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현재 남섬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로 전파된 증거는 없고 전파 위험도 낮은 것으로 간주되며, 현재 양성 결과가 나온 가운데 관련 기관이 검사 결과를 검증 중이며 그 과정은 3일(수) 오후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는 이미 지난 7월 9일에 첫 번째 감염자가 확인된 바 있으며 그 사흘 뒤에는 또 다른 감염자가 나왔는데 이들 간에는 서로 연관이 없었으며 둘 모두 해외에서 돌아온 이들로 이후 모두 완쾌됐다.
지난달에 보건부 x 관계자는 특히 해외에서 돌아오는 이들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더 많은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숭이 두창 감염을 막는 ‘Imvanex’를 확보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국내에서 원숭이 두창에 대한 대응 전략은 여전히 테스트와 격리 및 접촉과 추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질병이 풍토병인 나라들을 제외한 국가에서 확인된 감염 사례는 주로 게이 및 양성애자 남성이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지난 8월 1일(현지시간) 원숭이 두창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 이는 지난 7월 30일 비상사태를 선포한 뉴욕주에 이어 미국에서는 두 번째이다.
8월 1일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확진 사례는 뉴욕주가 1390건 그리고 캘리포니아주가 827건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