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오타고에서는 차량이 범람한 냇물에 휩쓸리는 바람에 한 명이 숨졌다.
사건은 7월 12일(화) 밤에 더니든에 인접한 타이에리(Taieri) 지역 북쪽의 실버스트림 밸리(Silverstream Valley) 로드 인근에서 발생해 밤 9시 10분경 구조 당국에 신고가 됐다.
당시 실버스트림 개울을 건너던 차량이 냇물에 휩쓸렸으며 차 안에 있던 3명 중 2명은 빠져나왔지만 한 명은 사라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튿날 아침에 실종자가 차량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발표했으며 현장이 통제된 가운데 검시의를 대신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밤 8시경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시내 남부 소머필드(Somerfield)의 애시그로브(Ashgrove) 테라스에 인접한 히스코트(Heathcote) 강에서 차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곧바로 구조대가 출동해 차량에 타고 있던 한 명을 구조했으며 세인트 존 앰뷸런스 대원이 운전자를 돌봤는데, 한편 발견 당시 차량은 물에 완전히 잠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노스 캔터베리의 버치 힐(Birch Hill) 로드 인근 오쿠쿠(Okuku)강에서도 차량이 강물에 갇히는 바람에 운전자를 구조하고자 헬리콥터가 밤 9시경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진은 평소의 실버스트림 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