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섬의 와이카토와 코로만델, 베이 오브 플렌티 등지에서 일련의 강도 범행을 저질렀던 일당 2명이 한밤중에 개울에서 체포됐다.
이들 수배범 일당은 지난 4월 10일(일) 밤에 베이 오브 플렌티 내륙의 카웨라우(Kawerau)에서 도난 차량을 차를 몰고 가던 중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발각돼 정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즉각 도주했고 경찰관들이 인근을 봉쇄하고 추적에 나선 가운데 타마랑기(Tamarangi) 드라이브에 설치된 도주 방지용 스파이크에 걸려 타이어가 망가졌지만 둘은 도주를 계속했다.
그러나 직후 인근에 차량을 버린 이들은 도보로 계속 달아나다가 어둠 속의 추운 날씨 속에 온몸이 흠뻑 젖은 채 개울에 숨어 있다가 경찰견을 동원한 경찰에 결국 붙잡혔다.
당시 수배범 한 명이 먼저 잡히고 계속 숨어 있던 공범도 새벽 1시경에 곧바로 잡혔는데, 이들은 강도와 가중 폭행, 불법 차량 취득 등 여러 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이튿날인 11일(월) 법정에 출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와 고통을 안겼다면서, 이는 젊은이들에게 바라거나 또는 용납되는 행동이 절대로 아니라고 이들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