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신고된 사망자 통계를 이용해 뉴질랜드인들의 기대수명을 측정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이때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에 기대수명은 남아가 80.5세 여아는 84.1세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7년부터 2019년 사망자를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보다 남아는 6개월 여아는 7개월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한편 같은 기간을 가지고 비교한 결과 현재 75세의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 역시 똑같이 5개월씩 늘어나는 등 전 연령대의 평균 기대수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해당 기간 동안에 기대수명이 늘어난 현상은 영국이나 미국,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다른 나라들이 줄어든 것과 대비되는데, 통계 담당자는 이는 다른 나라들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들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서 2020년 사이에 출생했을 경우 기대 수명은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13개월, 그리고 미국에서는 8개월, 프랑스에서는 6개월이 각각 감소했다.
한편 통계국에서는 사망 통계에서 사망 원인을 따로 취합하지 않으며 이러한 통계는 보건부에서 조사한다.
또한 기대수명은 출생자가 출생 직후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하며 평균 생존 연수이므로 생명을 다해 살다가 사망하는 경우만을 대상으로 하며 자살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생존 기간은 평균치 계산에 포함하지 않는다.
기대수명은 출생 시기가 언제인가에 따라 다르므로 일반적으로 기대수명은 측정 시기를 포함해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