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딴 해변에서 ‘유해(human remains)’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유해는 1월 6일(목) 아침 8시 30분경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쪽으로 40km가량 떨어진 노스 캔터베리의 리스필드(Leithfield) 해변(사진)에서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곳은 후루누이(Hurunui) 시청 관할 지역의 자갈이 많은 인적이 드문 해변인데, 경찰은 즉각 인근 지역 수백m에 걸쳐 통제 테이프를 설치한 뒤 오전 11시 30분경에 유해를 수습했다.
유골은 만조선(high tide mark) 부근에서 발견됐는데 경찰 관계자는 또한 성별과 나이를 포함한 유골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곳의 한 어부는 하루 전인 5일(수)에 인근 해역에서 바닥을 긁어 새조개를 채취하는 어선이 지나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관련 소식을 전한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미확인 상태라면서, 관련 정보나 우려되는 사항이 있는 이들은 전화 111를 통해 경찰에 연락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