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누적 사망자 50명, "휴가 기간 안주하지 말라"

COVID-19 누적 사망자 50명, "휴가 기간 안주하지 말라"

0 개 3,911 노영례

전염병 학자는 뉴질랜드에서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50명을 기록함에 따라, 휴가 기간 중 사람들이 안주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어제 보건부 발표에 의하면, 또 다른 COVID-19 환자가 사망했다.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뉴질랜드의 사망자 50명 중 거의 절반이 지난 4개월 동안 델타 변종 바이러스의 커뮤니티 전파로 인해 발생했다.  


오타고 대학의 전염병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모든 죽음이 비극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50명의 사망자 발생은 슬픔 일이며, 너무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추세로 살펴보면, 뉴질랜드인들은 감사할 것이 많다고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말했다.


여전히 뉴질랜드가 OECD 국가 중 사망률이 가장 낮고 대부분의 선진 국가보다 수백 배 낮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가족과 더 넓은 지역 사회를 돌보는 것에 관한 이 응집력 있고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을 실제로 지원한 것 등, 이 시점에서 뉴질랜드에 사는 사람들은 감사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인들이 축제 시즌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사람들이 COVID-19 조치를 소홀히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뉴질랜드인들이 휴가 기간 중 안주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상황까지 오기에는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뉴질랜드가 의료 서비스의 형평성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항상 생각해야 할 가장 큰 특징은 형평성이고, 여전히 불평등한 대응을 하고 있고, 여전히 확진자 중 마오리 사람과 퍼시피카 사람들이 과도하게 많으며, 여전히 면역 격차, 백신 접종 격차가 있다고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말했다. 그는 많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가 여기까지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12월 24일 기준으로, 마오리 사람들의 백신 접종률은 1차 87%, 2차 79%로 전국 평균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퍼시피카 사람들의 백신 접종률은 1차 94%, 2차 89%이다.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마오리 사람은 5,017명(36.6%)이고, 퍼시피카 사람은 3,305명(24.1%), 아시안 1,504명(1504.11%), 유러피안/기타 민족 3,956명(25.7%)이다. 


지금까지의 확진 사망자를 살펴보면 마오리 16명, 퍼시피카 사람 4명, 아시안 3명, 미들 이스턴/라틴 아메리칸&아프리칸 2명, 유러피안/기타 2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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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발표를 기준으로 하면, 뉴질랜드의 1차 백신 접종률은 95%이고, 2차 백신 접종률은 91%이다.


정부에서는 사람들이 여름 휴가 기간을 즐기고, 특히 오클랜드 사람들은 긴 록다운으로 인해 지역 내에서만 머물렀지만, 2차 백신 접종률 90%를 넘어서는 등으로 "휴가를 즐길 자격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휴가를 가더라도 모르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이동 경로를 앱으로 기록하고, 마스크 착용을 하는 등 보건 수칙을 지켜야 한다.


몸이 불편한 사람은 집에 머물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있어야 한다.


"경계는 계속하되, 여름 휴가는 즐기라"


뉴질랜드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사는 오클랜드. 지난 8월 17일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커뮤니티 확진자가 나온 후, 오클랜드는 100여일 동안 레벨 4와 레벨 3로 록다운을 겪었고, 신호등 시스템으로 전환된 후에도 오클랜드를 벗어날 수 없었다.


12월 14일 밤 11시 59분 이후에는 드디어 백신 패스를 가진 사람이나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약국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음성 검사 결과서를 가지고 오클랜드의 경계를 넘어 여행할 수 있다. 


그동안 오클랜드 경계에 설치된 검문소를 넘나들 수 있는 사람은 필수 근로자 등 허락받은 사람들만 가능했다.


12월 30일 밤 11시 59분이 되어야만 현재의 신호등 시스템 '레드' 단계인 오클랜드가 '오렌지'로 전환된다.


일부에서는 12월 15일부터 오클랜드 경계가 열리는데, 왜 오렌지 단계로 풀어주지 않는지? 불만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클랜드 경계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 여행하는 오클랜드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질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지난 8월 17일 처음 확인된 델타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는 1명이었으나, 지금까지 하루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오클랜드 뿐만 아니라 와이카토, 노스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로토루아, 타우포, 타라나키, 타우랑가, 넬슨 등 많은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경계는 계속하되 여름 휴가는 즐기라. 마스크 착용을 하고, COVID Tracer App으로 가는 곳마다 스캔하고, 모르는 사람과는 거리를 유지하면서 휴가 기간 중에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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