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분기 GDP 3.7%나 크게 하락

9월 분기 GDP 3.7%나 크게 하락

0 개 3,605 서현

지난 9월 분기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3.7% 하락했다.

 

이는 지난 1986년부터 지금의 통계 시리즈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큰 분기 하락폭인데, 해당 분기 후반에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전국적인 록다운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전 분기에는 2.4% 상승했었는데 9월 분기에 특히 소매 및 숙박업과 레스토랑 등에서 경제 활동이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제조업과 건설 그리고 예술 및 레크리에이션 등 대면 활동을 할 수 없었고 작업장이 폐쇄된 분야가 큰 영향을 받았다.

 

비필수 근로자가 각각 경보 레벨 34 상황에서 집에 머물면서 가계 소비가 7.5% 그리고 투자 지출도 5.3%가 감소했다.

 

가계 소비자들은 외식이나 숙박, 국내여행과 같은 서비스 분야에 더 적게 지출했음은 물론 의류와 자동차, 가구 및 전자제품과 같은 장비 및 내구성 품목도 소비를 줄였다.

 

 

 

한편 상품 수입은 플랜트와 기계 및 장비와 같은 자본재 수입에 의해 7.2%가 증가했는데 소비재와 중간재 수입도 함께 늘면서 9월 분기에는 업체들의 재고가 증가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9월 분기를 경보 레벨 1에서 시작했지만 분기 말인 8 17일 밤부터 레벨 4로 이동했으며, 이후 전국이 14일 동안 경보 4단계가 유지됐고  30일간은 전국에 혼합된 경보가 내려져 있었다.

 

전국적인 폐쇄가 처음 진행됐던 작년 6월 분기와 비교할 때 이번 9월 분기의 상황은 그래도 나은 편인데 이는 경보 수준이 높았던 기간이 짧았고 이미 국경이 통제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기업들은 첫 번째 록다운에 비해 이번에는 대비와 적응이 잘 됐기 때문이라고 통계 담당자는 분석했는데, 작년 6월 분기에는 GDP가 전 분기에 비해  10.3%나 급감했었다.

 

한편 금년 9월까지의 연간 GDP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했는데, 그러나 통계 담당자는 작년 9월까지의 연간에는 GDP가 급감했던 6월 분기가 포함되므로 연간 측정값을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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