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와의 국경 개방 문제가 여전히 불투명하자 에어 뉴질랜드가 1000여 편에 달하는 금년 말까지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11월 22일(월) 저녁에 항공사 관계자는, 양국 간의 무격리 여행 재개가 올해 말까지는 실시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정부로부터 더 명확한 정보가 주어지기 전까지 항공사는 손이 묶인 상태라면서 이는 크리스마스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만나려던 이들에게는 힘든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2만여 명의 예약 승객들이 영향을 받게 됐는데, 항공사 측에서는 많은 이들이 최대한 빨리 가족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2022년 예약분은 일단 정부로부터 추가로 정보가 전달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드니와 멜버른 노선에서는 축소된 스케줄로 운행이 계속되며 MIQ 예약자들을 위한 레드 플라이트도 운영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예약이 취소된 승객들은 환불이 가능한 항공권은 환불을 해주며 다른 항공권들은 크레딧으로 전환돼 다음에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