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안전 사고 사망율 집 안이 더 위험

뉴질랜드 안전 사고 사망율 집 안이 더 위험

0 개 3,018 장새미

   ACC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일터나 도로에서 일어나는 사고보다 자신의 집 안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집 안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지역은 오클랜드로, 지난해 오클랜드에서만 사망자의 수가 146명이었으며 부상자는 총 128,427명이었다.

   일 주일에 12명의 사람들이 안전할 것 같은 자신의 집 안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고있는 것이다. 

   지난해 뉴질랜드 전체에서 사망 접수건은 총 632,920명으로, 하루에 1734명이 실내안전 사고를 당했다. 2008년에는 30,000명이었다. 이 수치는 도로에서의 사고와 일터에서의 사고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의 수를 모두 합친 것 보다도 더 많은 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ACC의 팀장 케이트 맥리그는 매주 12명의 뉴질랜드인들이 집에서 일어난 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 그 중 70%가 집에서의 음주가 사람들의 판단력을 흐트려 사고로 이어진 경우라고 말했다. 

   가장 많은 사고사와 부상은 미끄러짐과 발 걸림, 추락사로 41%였다. 한 여성은 난방기구의 전기 코드선에 발이 걸려 유리로 된 테이블 위로 세개 부딪치며 넘어졌다. 이로인해 테이블 유리가 산산조각나면서 큰 부상을 당했다. 또한 휴일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붕 수리를 하다 그만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샤워실의 미끄러운 바닥에 발을 헛디뎌 뒤로 쓰러져 머리를 다친 경우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사망자, 그리고 물을 끓이다 손을 데이는 어린이의 경우도 많이 접수되는 사고라고 밝혔다. 

   ACC자료에 따르면 가장 적은 지역은 14가구당 1명 꼴로 접수된 마누카우와 인버카길이었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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