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주머니 노리는 렌트회사

관광객 주머니 노리는 렌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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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의 자동차 렌탈 회사 두 곳에서 해외관광객들을 속여 4만 달러 이상을 받아온 것이 적발되었다. 이 자동차 회사는 관광객에게 렌트를 해준 뒤, 벌금 및 자동차 수리비 명목으로 이익을 챙기는 수법으로 주로 해외 관광객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상공위원회 조사결과 대다수의 피해자가 해외관광객이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렌트 기간동안 아무런 사고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있던 흠집이나 내부 결함 등이 있다는 이유로 돈을 요구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렌탈 업체들은 관광객들이 벌금이나 수리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거나 자세한 항목을 요구할 시 추가 비용을 받지 않고, 주로 렌트 경험이 없거나, 언어적인 문제로 의사 소통이 안될 경우 더 많은 돈을 요구했다 ”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최신 자동차를 렌트해준다면서 10년이 지난 자동차를 렌트해 주는 등 소비자들에게 부당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두 회사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지난 1일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상공위원회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들이 주로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렌트 업체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렌트 업체를 사전에 조사해 보고 따져본 뒤 현명하게 골라야 한다, 또한 렌트 뿐만아니라 숙박시설 등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할 것” 이라며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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