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 오클랜드 입항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 오클랜드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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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이병권)이 지난 19일 오후 2시경 오클랜드 퀸즈 항에 입항했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이하 순훈단)은 올해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호주, 미국, 캐나다 등 태평양 연안 한국전 참전국 7개국 8개의 기항지의 순방길에 올랐으며, 캐나다의 밴쿠버와 미국의 LA, 하와이를 거쳐 4번째 기항지인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 도착하였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이병권 준장의 지휘아래 제 65기 해군사관생도 125명을 비롯한 장병 6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축함 양만춘함과(3200톤), 군수지원함 화천함(4200톤)의 함정 2척을 이끌고 오클랜드 퀸즈항에 입항하였다.



 정박 첫날인 19일에는 환영식 및 함정내부 공개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지인 및 교민 약 200여명이 함께하며 해군의 입항을 환영했으며, 김영걸 총영사와 마이클리 오클랜드 시의장, 맥더글 뉴질랜드 해군 대령과 짐뉴먼 한국참전용사 전국회장, 양희중 한인회장이 함께 하여 순훈단에게 환영인사 및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또한 순훈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전 재뉴체육회 이상호 회장의 성악과, 마당한누리의 사물놀이 공연, 타카푸나 그래머스쿨 한인학생의 부채춤 공연, 남십자성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순훈단은 이날 환영식 행사에서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와 Dingwall trust 고아원 교육센터에방문 기념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이날 방문한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함정을 소개하며 화천함 함상에서 소연회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걸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국위 선양과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게 전하는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원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으로 인해 양국간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리라 믿는다" 고 전하였으며, 해군 순훈단의 이병권단장은 "사관생도들과 해군 장병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 참전용사에게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왔으며, 교민분들과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영인사에 감사한다" 며 답례사를 전하였다.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에 머물게 되는 해군 순훈단은 20일 데본포트의 뉴질랜드 해군부대와 Ranfury 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위문행사 및 봉사활동을 하게되며, 오후 6시부터 참전 보은행사 및 합상 리셉션을 갖게 된다. 21일에는 오후 1시 반부터 오클랜드 전쟁기념관 무명 용사탑 앞 광장에서 (AWMM) 순훈단이 준비한 전통 문화 공연 및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뉴질랜드 해군과 함께 군악 공연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에는 한-뉴 정부 공동주최 6.25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헌화식이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순훈단은 오는 22일 오후 4시에 뉴질랜드에서의 공식적인 행사를 모두 마치고 다음 기항지인 호주시드니로 출항하게 된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호주를 거쳐 필리핀의 마닐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태국의 방콕을 방문하여 보은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9월 30일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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