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고속도로에서 근무하던 경찰의 밴 차량을 들이받은 운전사가 사망했다.
사고는 8월 30일(월) 오전 10시경,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그린히스(Greenhithe)의 ‘어퍼 하버 하이웨이(Upper Harbour Highway)’ 중 타우히누(Tauhinu) 로드로 내려가는 하향 램프 인근에서 벌어졌다.
당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주차 상태로 서있었던 경찰의 밴을 들이받았는데 이 사고로 숭용차가 크게 부서지고 혼자 운전 중이던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또한 경찰 밴의 차체 뒷부분도 크게 부서졌으며 타고 있던 경찰관도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는데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 가족에게 이를 통보했으며 현재 힘든 상황을 겪는 그들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매일 사회와 도로상의 안전을 위해 일터로 나서는 경찰관들에게 이번 사건은 믿을 수 없는 사고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사망한 운전자에게도 조의를 표하면서 그의 유가족들 역시 지원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 부근은 4시간가량 통제됐는데 한편 초동 조사 결과 사고가 날 당시 경찰 차량은 적절한 장소에 주차 중이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