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역과 볼거리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MMR 백신 상당량이 코비드-19 대응의 백신 접종으로 버려질 상황에 부닥쳐졌다.
10만 회 분의 MMR 백신 물량이 곧 유효 기간이 만료되며, 또한 40만 회 분량이 내년 초에 만료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부는 유효 기간 만료전으로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매달 7만 3천 명이 접종하는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금까지의 접종 현황으로는 매달 만 7천 8백여 명이 접종을 하였으며, 보건부의 예상대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Andrew Little 보건부 장관은 MMR 백신의 비용이 25달러씩으로 모두 약 천만 달러에 이르는 국민 세금이 버려지게 될 것으로 전했다.
2019년도에만 해도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뉴질랜드에는 지난 2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최악의 전염성 질병으로 MMR의 접종이 시급해지면서, 일차적으로 다섯 살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우선 접종하고 공급이 부족하면서 다른 연령의 어린이들에게는 접종하지 못했었다.
지난해 중반, 홍역 퇴치 캠페인으로 15세에서 30세 사이 연령대 중 홍역 접종을 하지 않은 30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 캠페인을 펼쳤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건 인력이 코비드-19 쪽으로 집중되고 관심사도 홍역보다는 코비드가 더 우선되면서 캠페인은 크게 효력을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부는 금년 10월까지 진행될 15세에서 30세 사이의 MMR 캠페인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수정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