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600가구 이상 대피, 남섬 서해안 '비상사태' 지속

폭우로 600가구 이상 대피, 남섬 서해안 '비상사태' 지속

0 개 4,073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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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웨스트포트에서 600 가구 이상이 대피했고, 불러 강(Buller River)의 제방이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평소보다 훨씬 높은 12m 수위로 강물이 흐르고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에서 전했다. 또한 캔터베리 지역에도 폭우로 인해 강수위가 올라가 경보가 내려졌고, 북섬 수도 웰링턴에는 최대 시속 140km의 돌풍이 불 수 있다고 경고되었다.


긴급 구조대는 지난 밤 폭우와 홍수 후 피해를 평가하기 위해 남섬 서해안 불러 지역에 출동해 있다. 이 지역은 비상사태가 계속 유지되며, 지난 밤 웨스트포트에서 8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피해야 했다.


지역 비상 통제관 밥 딕슨은 대피자들이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강 수위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위는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에서 주택들이 홍수 피해를 입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주택은 물에 잠긴 상태이지만, 안전한 집부터 확인하여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밥 딕슨은 전했다. 웨스트포트 사람들은 자신의 집에 홍수 피해를 입었는지 직접 차를 몰고 가는 것은 위험하다는 안내를 받고 있다. 


니와(NIWA)는 크라이스트처치의 연간 평균 강우량보다 많은 733mm의 비가 서부 해안의 Tuke Hut에 기록되었다고 말했다.


<서해안 많은 도로 폐쇄>

서해안으로 이어지는 수많은 도로가 산사태와 홍수로 인해 폐쇄되었다.


폐쇄된 도로는 73번 국도, 6장 국도의 Arthur's Pass에서 Kumara 구간, 7번 국도의 Westport에서 Rapahoe까지 구간, Ikamatau에서 Stillwater까지 구간, Waipara에서 Springs Junction과 Mt Culverden까지, Leslie Hills Road 교차로 근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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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 지역에 대한 적색 경보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일요일 새벽 3시까지 연장되었다. 


Buller 지구는 폭우로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불러 강의 수위가 11m 높이에서 거의 파열 지점까지 올라간 이후, 비상 사태에 처해 있다.


일기 예보에 따르면, 불러 지역에는 아직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아직 위험에서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웨스트포트의 한 학교 홀은 대피자들로 가득 차 있으며 민방위와 육군 직원들은 필요에 따라 사람들을 다른 대피소로 안내하고 있다.


불러 시장 제이미 클레인은 7개의 대피소 중 4개가 꽉 찼으며 현재 도로를 통해 타운십을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불러 협곡은 이제 여러 곳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폐쇄되었고 그레이마우스(Greymouth) 남쪽 해안 도로는 산사태로 폐쇄되어 지역이 고립 상태라고 전했다. 


제이미 클레인 불러 시장은 서부 해안의 홍수를 감시하는 관리들에게 금요일 밤은 긴 밤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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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 비상 관리(Buller Emergency Management)에서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불러 강(Buller River)에 지난 24시간 동안 엄청난 양의 강우량이 유입되어 여전히 강수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피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불러 강이 지나는 유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겨 있다. 


불러 비상 관리에서는 위험이 남아 있는 동안 사람들에게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요청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안전할 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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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코스트 민방위에서는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오후 1시 15분부터 불러 지역 전체에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불러 지역에는 경찰, 소방서, 민방위대, 국방군 요원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을 돕고 있고,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주민들은 대피소에 머물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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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NZArmy)에서는 뉴질랜드 비상 관리 지원팀과 구조팀 등과 함께 약 630채의 주택에서 823명의 주민들을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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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폭우, 계속 긴장>

Hokitika 집수지의 기후 관측소는 지난 밤 42시간 동안 622mm의 비가 내렸다고 기록했다. 니와(NIWA)는 서해안 지역에 내린 강우량이 오클랜드의 일반 연간 강우량의 51%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MetService 에서도 굉장한 양의 비가 내렸으며, 비 전선이 웨스트랜드와 불러 지역을 가로지르며, 지난 60시간 동안 지속적이고 극도로 많은 폭우가 내렸다고 전했다. 


교통국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람들에게 도로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캔터베리 지역 홍수 경보 발령>

캔터베리 지역도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이 지역의 강이 범람하고 있다.


밤새 주요 구분선을 따라 많은 비가 내렸고 Ashburton, Selwyn, Ashley 집수지로 흘러들어갔다. 오라리 강(Orari River)의 수위가 상승했고, 엔지니어링 직원이 낮 동안 모니터링하여 지난 5월 홍수 이후 수리 작업이 수행된 지역이 증가한 강 수위를 견뎌냈는지 확인하고 있다. 


랑기타타 강(Rangitata River)의 수위 도한 낮 동안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쉬버튼 강(Ashburton River)도 높은 수위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홍수 피해를 받은 지역인 North Branch에서 범람되었다.


캔터베리 강에 인접한 토지 소유자는 홍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조만간 조치를 취하라는 조언을 받고 있다.


<웰링턴 최대 시속 140km, 강풍 경보>

강한 바람이 수도 웰링턴을 강타하면서 항공편이 영향을 받고 있다. 웰링턴 공항에서는 여러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되었다. 웰링턴 뉴타운의 4개 아파트 단지에서 지붕의 상당 부분이 떨어져 나가 6명이 대피했다. 모아 포인트 폐수 처리장(Moa Point Wastewater Treatment Plant)에서는 폐수 범람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람들이 향후 이틀 동안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MetService는 웰링턴의 노출된 장소에서 최대 시속 140km의 돌풍이 불 수 있다며, 이 지역에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수도 웰링턴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운전자는 Paekakariki 주변에서 큰 파도와 함께 지표면 범람에 직면할 수 있다. 


와이라라파에서는 강풍으로 온실이 손상되었고, 나무가 차도 위로 쓰러지기도 했다. 소방관과 카운실에서는 불꽃이 튀는 전선과 뿌리째 뽑힌 나무를 처리하고 있다.  


<남섬 말보로, 20개 이상 도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폐쇄>

남섬 북단 말보로 지역에서는 홍수와 산사태, 쓰러진 나무 등으로 20개 이상의 도로가 폐쇄되어 지역 주민들이 집에 머무르고 외출을 삼가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다.  말보로 카운실에서는 또한 와이라우 밸리(Wairau Valley) 마을 사람들에게 물을 끓여 마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Renwick 서쪽의 63번 국도와 Queen Charlotte Drive는 폐쇄된 도로 중 하나이다. 말보로 지역에서는 토요일 오후와 저녁에 70~100mm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출된 장소에서는 북서풍의 거센 강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MetService는 폭우가 내리는 지역에서 개울과 강의 물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고, 도로를 운전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섬 타라나키의 43번 국도에 나무가 쓰러져 가로막고 있고, 크라운 로드와의 교차로 근처에서 도로가 폐쇄되었으며, 긴급 구조대와 전력 공급 업체인 파워코(Powerco) 직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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