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출근 시간에 오클랜드 도심에서 다른 사람을 일부러 차로 치려던 한 여성 운전자가 결국 경찰차를 들이받은 뒤 붙잡혔다.
7월 7일(수) 오전 8시 4분경에 프린세스(Princes) 부두 근처의 키(Quay) 스트리트에서 차량 한 대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차를 몰던 여성은 한 사람을 고의로 차로 치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관들은 도로를 역주행으로 달리던 차량에서 운전자를 차 밖으로 끌어내려 했지만 운전자는 이에 불복하고 오히려 유턴한 뒤 달려가 정지해 있던 경찰차 옆구리를 고의로 들이받았다.
경찰차는 운전석 쪽 옆 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특별히 다친 이는 없으며 운전자는 그 즉시 체포됐다.
또한 키 스트리트 일대는 사고 현장을 정리하느라고 한동안 통행이 제한됐다.
한 목격자는 당시 운전자가 경찰차와 충돌하기 전에 경찰관들이 차량 한 대를 추격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