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신축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지난 5월에 타운하우스를 포함한 공동주택 건축허가가 신기록을 수립했다.
7월 초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에서는 모두 4180채의 주거용 건축허가가 났다.
이 중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및 플랫, 유닛 등 이른바 ‘공동주택(multi-unit homes)’은 모두 1380채가 승인됐는데 이는 지난 1990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월간 기록이다.
공동주택에는 은퇴자들이 거주하는 유닛도 포함되는데, 통계 담당자는 공동주택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독립형 단독주택이 건축허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까지 연간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모두 4만3466채의 주거용 건축허가가 이뤄졌는데, 이 역시 연간 기준으로 최대 기록이며 작년 5월까지의 연간 실적에 비해 17% 증가했다.
여기에는 공동주택이 49%나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는데, 한편 작년 5월까지의 1년 중에는 2020년 3월과 4월에 코로나19로 전국에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한때 건축허가가 주춤해진 기간이 포함됐다.
각 지역 중에서 오클랜드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나 늘어난 1만8565채의 건축허가가 이뤄졌다.
연간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 2011년 중반 이후 거의 10년간 계속 증가 추세인데, 한편 주민 1000명당 건축허가 역시 금년 5월말에는 8.5건으로 최근 몇 년 중 최고 수준이라고 통계 담당자는 말했다.
작년 5월에는 이 수치가 7.3건이었는데 한편 주민1000명당 건축허가는 오래 전인 지난 1973년 12월까지 1년간 13.4건으로 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데, 담당자는 이후 수십 년에 걸쳐 주택 규모가 커지는 등 주택 건축에 대한 개념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