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도 못 뜨는 돌풍 속에 다리 부러진 채 구조된 등산객

헬기도 못 뜨는 돌풍 속에 다리 부러진 채 구조된 등산객

0 개 3,437 서현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 속에 다리가 부러졌던 등산객을 구조대가 들것으로 어렵게 구조했다.


사고는 523() 오후 1~2시경 북섬 루아페후(Ruapehu)산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혼자 산을 오르다가 다리가 부러진 한 남성이 조난신호기(beacon)를 작동시켜 상황을 알렸다.


발신 장소는 화카파파(Whakapapa)의 스카이라인 리지(Skyline Ridge) 부근이었는데, 당시 최대 시속 140km에 달하는 돌풍으로 구조 헬리콥터는 물론 곤돌라마저 가동할 수 없는 상태였다.


결국 루아페후 알파인 구조팀과 함께 투랑기(Tūrangi) 및 타이하페(Taihape), 그리고 루아페후 수색구조대원 등 22명이나 되는 구조대가 2.5km가량 떨어진 현장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시 바닥에는 얼음이 얼었고 바위가 많아 어려움을 겪던 가운데 일부 대원들은 올라가는 도중 돌풍으로 한때 몸이 80~100m가량 밑으로 밀려날 정도로 바람이 거셌다.



조난자는 오후 6시경에서야 정상 능선 바로 아래에서 발견됐으며 그는 들것에 결박된 채 하강기를 사용해 밑으로 내려진 후 어둠 속에서 이어진 어려운 작업 끝에 발견된 지 2시간 만에 산 아래까지 내려올 수 있었다.


구조가 끝난 뒤 한 대원은, 바람 등 날씨와 함께 조난자 주변 환경으로 인해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기는 했지만 자신이 겪었던 가장 어려웠던 구조작업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난자가 신호기를 가진 게 행운이었다면서, 자신이 어딜 가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는지와 계획이 무엇인지 등을 누군가에게 알리는 게 좋다면서, 또한 언제 돌아올 계획인지와 만약 특정한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경보를 울려야 하는 시기 등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놓을 것도 함께 강조했다.

 

“함께 살지 않아도 사실혼 인정될 수 있다”…관계재산법 적용 범위 논란

댓글 0 | 조회 120 | 41분전
뉴질랜드에서 함께 살지 않는 ‘LAT… 더보기

오클랜드 이스터 연휴 추천 가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87 | 51분전
이스터 연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 더보기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 6개월간 46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17 | 1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이동식 과속 단속… 더보기

“은퇴에 100만 달러 필요 없다”…주택 보유 여부가 핵심 변수

댓글 0 | 조회 212 | 1시간전
은퇴를 위해 약 100만 달러가 필요…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Lemon Balm — “마음 편안하게, 장 가볍게”

댓글 0 | 조회 60 | 1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이 주는 … 더보기

“AI는 도입됐지만 신뢰는 아직”…생산성의 열쇠는 ‘신뢰 구축’

댓글 0 | 조회 63 | 1시간전
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 더보기

4월 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91 | 5시간전
노인 학대 조기 발견 위한 ‘평가 도… 더보기

보타니 쇼핑센터 인근 납치·강도 사건…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370 | 14시간전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더보기

휘발유 $3 아래로 언제 떨어지나..

댓글 0 | 조회 1,935 | 1일전
뉴질랜드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 한 달 연료비 30% 뛰었다

댓글 0 | 조회 860 | 1일전
뉴질랜드 은행의 새 카드 결제 데이터… 더보기

수천 명 직장인, 키위세이버 납부율 인상 앞두고 ‘일시 감면’ 선택

댓글 0 | 조회 1,550 | 1일전
지난 4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 더보기

[금요열전] 조용한 사냥꾼, 세계를 품다 – 그래엄 하트의 선택

댓글 0 | 조회 526 | 1일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 더보기

부활절·ANZAC·크리스마스 휴일 음주 규제 즉시 완화

댓글 0 | 조회 1,097 | 1일전
뉴질랜드 의회에서 논의된 ‘휴일 음주… 더보기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54 | 1일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 더보기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2,241 | 2일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1,322 | 2일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879 | 2일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470 | 2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49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더보기

“가짜 총이라도 현실적 벌부과”…오클랜드 야시장 장난감 소총 사건

댓글 0 | 조회 681 | 2일전
오클랜드 동부 보타니타운센터(Bota… 더보기

실수 하나에 수만 달러 증발…국제 송금 실수로 손실 잇따라

댓글 0 | 조회 1,578 | 2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금융 분쟁 중재기관(… 더보기

이스터 연휴 영업…언제 문 닫고, 언제 추가요금 붙나

댓글 0 | 조회 1,750 | 2일전
이스터 연휴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더보기

주택가격 소폭 반등에도 불안 여전…전쟁 변수에 시장 ‘관망’

댓글 0 | 조회 483 | 2일전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3월 들어 소폭 … 더보기

정부, 내년 6월부터 중소기업 오픈뱅킹 의무화 추진

댓글 0 | 조회 583 | 2일전
ANZ, ASB, BNZ, 키위뱅크,… 더보기

가을 산책 어디로 갈까? 오클랜드 도심 속 숲길 추천

댓글 0 | 조회 720 | 2일전
가을이 깊어지며 공기가 선선해지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