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유물 발견된 CHCH컨벤션 센터 부지

19세기 유물 발견된 CHCH컨벤션 센터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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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크라이스트처치의 ‘테 파에(Te Pae) 컨벤션 센터’ 부지에서 19세 중반에 판매하던 진기한 생활 용품들이 발견돼 전시되고 있다.


부지에는 지난 1850~60년대 여러 상점들이 있었는데 여기서 나온 유물들을 연구한 한 고고학자는, 이번에 나온 ‘대머리를 치료하는 모발 복원 약병(snuff jar)’은 이전에 지역에서 본 적이 없었던 유물이라고 전했다.


또한 19세기에 ‘프라이스 앤 코(Price & Co)사’가 제조한 ‘러시안 베어스 그리스(Russian Bears Grease)’ 연고통(사진) 역시 보기 드문 유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유물들은 중앙도서관(Tūranga) 전문사서들과 함께 고고학자들이 조사 분류해 ‘고고학 주간(Archaeology Week)’을 맞아 투랑가에서 전시 중인 진기한 물품들 중 일부이다.





이들은 식민지 시대였던 지난 1860년대 크라이스트처치의 소비 문화를 알 수 있는 보기 드문 유물들이다.


한 고고학 전문가는 러시안 베어스 그리스 연고통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19세기 공예품 중 하나라면서 제조 연대가 1840년대까지 올라간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이 제품은 모발 성장을 돕는다고 주장했던 빅토리아 시대의 헤어 케어 제품 중 하나로 겉으로는 러시아산 곰 지방으로 만들어져 두피에 바르면 곰털처럼 풍성한 머리를 얻는다고 믿게 했지만 실제는 종종 거위 지방이었다고 설명했다.


식민지 시절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이뤄진 상업 활동들에 대한 증거들은 매우 드문데, 이러한 유물들은 도시의 역동성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했던 도시 모습을 상기시켜준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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