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 웡] 소수민족 연장자들의 노후를 위한 배려

[팬시 웡] 소수민족 연장자들의 노후를 위한 배려

0 개 2,611 NZ코리아포스트
요즘 같은 현대 사회에서는 우리 개개인 모두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선택권을 원합니다. 소수 민족 부 연장자(이하 시니어) 여러분들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들은 현대 삶에서 주어지는 선택권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어떤 분들은 그들의 여생을 비슷한 연령대의 분들과 함께 지내며 집에서 쉬고 싶어하시고, 혹은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 하기를 원하는 분이 계신 가하면 의료 시설과 근접한 곳에 위치한 데에 거처를 마련하여 도움이 필요 할 때 언제든지 가능 하기를 원합니다.

그간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침대에 묶여 있어야 했거나 강제적으로 입에 테이프를 부치고 있어야 하는 등 요양소에서 예상치 못하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부는 감시부(Office of the Auditor General)를 위임해 요양소의 실태를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그 동안 보건 복지부는 노동당의 정권아래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여러 해 동안 질 높고, 안전한 요양소를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감사부의 보고서를 통해 접하였습니다. 보고서에서는 노동당정부의 활동 부족과 특히 보건 복지부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던 다른 기관들에 대해 맹렬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2010 예산안을 통해 요양소 및 요양 기관들은 작년보다 1천6백만 불이 오른 금액을 지원하여 더 나은 보살핌을 가능하게 할 것이고 또한 감시 감독의 기준을 높여서 크고 작은 불만에 귀를 기울일 예정입니다.

국민당 정부는 감독관의 자격 인증과 감독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요양소를 발전 시키고자 합니다. 요양소 감독관은 이제부터 보건 복지부에서 인정하는 국제적으로 신임된 단체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만 합니다. 이에 추가적으로 정부는 일반적인 감사 기간 이외에도 무작위로 선정 되는 단체를 찾아가 감독 활동을 펼치는 ‘new spot auditing system’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의 주된 목적은 그 동안 감사가 이루어진 이후 6개월 공백 기간 중 불시에 찾아가 감독을 한다는데 있고, 최초 5년간은 불시 감독이 한번 이상도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요양소 감독 결과는 보건 복지부의 웹사이트를 통해 모두 공개 되었고, 가족 및 친지 분들은 개인적으로도 감독 결과를 통해 여러 요양소들을 손 쉽게 비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단은 웹사이트 주소 입니다.
http://cert.moh.govt.nz/certification/review.nsf/default?OpenForm

지역 커뮤니티 분들 중 그들 자신이나 사랑하는 이들이 지내고 있는 요양소의 삶의 질에 관한 걱정거리가 있다면, 바로 서비스 제공자와 상담을 하여 문젯거리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관한 설명을 하고 어떻게 개선 되었으면 하는지를 제시 하기 바랍니다. 혹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 하여도 됩니다. 보건과 장애 서비스 시스템에서 제시하는 사항 중 보건과 장애 서비스 소비자의 권리 법 1996에 의거, 서비스 제공자는 소비자의 불평 또는 항의에 접근이 가능하여야 하고, 법에서 제시하는 절차를 밟아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제시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거나 불만족스럽다고 느끼면, 보건과 장애인 변호 단체(Health and Disability Advocacy Service) 또는 보건과 장애인 위원회에 연락을 취하길 바랍니다. 이러한 변호 단체들은 소비자의 항의를 해결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훈련되었고, 모든 항의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소비자의 권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 할 것입니다. 또한 여러 해결 방향 제시를 통해 문제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무료로 제공 되는 보건과 장애인 변호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http://advocacy.hdc.org.nz/ 또는 전화 0800 555 050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보건과 장애인 변호 단체는 해결되지 않은 주요 항의 사항을 보건과 장애인 위원회에 직접 전달해 줄 수도 있고, 본인이 직접 항의 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보건과 장애 위원회에 직업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자 하시면 웹사이트 http://www.hdc.org.nz/complaints/making-a-complaint 또는 전화 0800 11 22 33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요양소에서의 생활은 정부가 세운 목표 중 하나임으로 더 많은 지원과 관리 감독 시스템의 재정 그리고 불평 해결 과정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월 11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62 | 5시간전
NZ 암 5년 생존율, 25년간 10… 더보기

노스쇼어, 범죄 단속과 지역사회 연결 강화 ‘노스쇼어 비트팀’ 활약

댓글 0 | 조회 363 | 7시간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새롭게 출범한 ‘… 더보기

뉴질랜드, 2025년 주택 매물 총액 1146억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244 | 7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총 … 더보기

뉴질랜드 이번 주말은 대체로 쾌청

댓글 0 | 조회 162 | 7시간전
12월 12일(금)부터 15일(월)까… 더보기

뉴질랜드, 향후 20년간 암 진단자 50% 급증 전망

댓글 0 | 조회 1,554 | 21시간전
뉴질랜드 보건당국이 발표한 최신 보고… 더보기

호주 금리 인상 전망에 호주달러 상승, NZ달러도 강세

댓글 0 | 조회 1,325 | 21시간전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 초부터 … 더보기

2025년 세계 최고의 도시 관광지 1위는 파리,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1,228 | 21시간전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 더보기

자외선 차단제 전문가, 흔한 오해와 마케팅 신화를 해부하다

댓글 0 | 조회 717 | 21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Consumer…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현금 준다?” 노령연금 수급자 표적 온라인 사기 조심

댓글 0 | 조회 1,338 | 1일전
‘사회개발부(Ministry of S… 더보기

“지난봄 역대 가장 더웠다” 여름까지 이런 상황 이어질 듯

댓글 0 | 조회 806 | 1일전
기록적으로 더웠던 지난 11월의 날씨… 더보기

새끼 물개 잇달아 출몰 “DOC, 발견하면 그대로 둬야”

댓글 0 | 조회 355 | 1일전
여름이 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새끼 물… 더보기

운전 중 휴대폰으로 음악 바꾸려다 그만…

댓글 0 | 조회 879 | 1일전
운전 중 휴대폰으로 음악을 바꾸려던 … 더보기

마약 대규모 밀반입으로 시드니에서 붙잡힌 NZ 20대

댓글 0 | 조회 499 | 1일전
20대 초반의 뉴질랜드 남성이 꽃무늬… 더보기

주인이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집에 불지른 남성

댓글 0 | 조회 715 | 1일전
2023년 7월에 자신이 머물던 포도… 더보기

럭슨보다 높은 힙킨스 대표의 리더십 지지율

댓글 0 | 조회 306 | 1일전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⅓ … 더보기

오클랜드 서부 해안 “수영 중 사라졌던 20대 시신 하루 뒤 발견”

댓글 0 | 조회 347 | 1일전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전국에서… 더보기

12월 10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41 | 1일전
뉴질랜드 첫 ‘스톤 스키밍’ 전국대회… 더보기

오클랜드, 여름철 팝업 풀 안전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55 | 1일전
여름이 시작되면서 오클랜드 곳곳에서 … 더보기

금융 압박, 뉴질랜드 근로자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692 | 2일전
2026년을 앞두고 뉴질랜드 근로자들… 더보기

오클랜드 ‘평균적인 3베드룸 집’ 주당 임대료 처음으로 700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1,269 | 2일전
오클랜드 임대시장은 11월에도 전반적… 더보기

뉴질랜드, 정부 앱 출시… 디지털 운전면허도 곧 도입

댓글 0 | 조회 563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국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기업 성별 임금 격차 공개 의무화 요구 확산

댓글 0 | 조회 199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기업들의 성별 임금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가격 하락세 둔화, 전국 시장 안정세 유지

댓글 0 | 조회 663 | 2일전
QV(Quarterly Value)가…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시장, 2025년 ‘엇갈린 힘’ 속 정체

댓글 0 | 조회 503 | 2일전
뉴질랜드의 2025년 주택시장은 모기… 더보기

기준금리 인하에도 주택대출금리 상승… 시장 ‘전환점’ 맞았나

댓글 0 | 조회 628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준금리(OCR)가 인하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