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계절적 실업으로 실업수당 수령자 증가

NZ 계절적 실업으로 실업수당 수령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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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뉴질랜드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가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이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들면서 계절적 편재에 따라 순환적으로 일어나는 실업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폴라 베넷 사회개발부 장관은 실업수당 수령자가 391명이 증가한 60,1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병가수당을 받는 수령자들은 729명이 더 늘어났으며, 가정목적의 일반 수혜자들은 342명이 더 늘어났다. 실업수당과 병가수당 등을 포함한 전체 수령자 수는 1887명이 증가한 329,329명으로 확인됐다.

   뉴질랜드 노동자들 8명 가운데 1명꼴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수당을 받고 있는 것이다.

   베넷 장관은 정부 수당을 받는 수혜자 수는 예상했던 것보다 미만이지만 실업자 수당은 계절노동자들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침체로 실업자 수가 크게 증가했을 당시 실업수당 수혜자 수는 3월 37,100명에서 6월 50,900으로 크게 증가했다.

   뉴질랜드 최대 구인구직 웹사이트 seek.co.nz 에 따르면 오클랜드 지역의 구인광고는 2.3% 쇠퇴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은 4.8% 쇠퇴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실업자 증가 원인을 증명해 보였다.

   seek.co.nz 웹사이트의 구인구직 광고가 감소세를 기록한 반면, 노동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오클랜드 지역의 구인구직 광고는 8.6% 성장했고, 웰링턴 지역에서는 11.3%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개발부는 지난 달 전체 실업자율이 계절의 영향으로 크게 달라지는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로 인해 증가세를 기록하고 실업수당 수혜자 수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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